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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7년 전쟁의 마지막 해(선조 31, 1598)에 절이도에서 왜군들과 전투를 벌여 왜적의 머리 71급을 베는 전과를 올렸는데 이 전투를 '절이도 전투'라고 한다. -절이도 연혁 중에서

절이도(折爾島)는 거금도의 조선시대때의 지명이라는 것은 다 아시죠..

자료를 수집할때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올렸었는데 ^^;
이제서나마 절이도 해전을 자세히 살펴보니 그 규모가 자못 큰 전투였음을 알았습니다.

절이도 전투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명량해전 다음해에 일어납니다(1598.7.19).
그것도 명량해전(13척)보다는 쨉도 안되는 85척으로 전투를 벌이지요.^^
이렇게 큰 전투를 벌였는데도 우리들은 그 해전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습니다.
어느 마을 앞에서 해전을 치렀는지,마을 분들은 또 얼마나 동원되었는지..등등
전투 내용이라 봤자 위에 딱 두줄 밖에 없으니 ..^^

그리고 난중일기 임진년(1592)년 4월 22일 [양력 6월 1일]<신해> 에 쓰인 일기에 보면

4월 22일 [양력 6월 1일]<신해>

새벽에 정찰도 하고 부정사실도 조사할 일로 군관을 내어 보냈다. 배응록(裵應祿)은 절갑도(고흥군 금산면 거금도)로 가고, 송일성(宋日成)은 금오도(여천군 남면 금오도)로 갔다. 또 이경복(李 景福) ·송한련(宋漢連) ·김인문(金仁問) 등으로 하여금 두산도(여천군 돌산도)의 적대목(敵臺木)을 실어 내리는 일로 각각 군인 쉰 명씩을 데리고 가게 하고 나머지 군인들은 품방에서 역사를 시켰다.


여기서는 절이도대신 절갑도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땐 두개를 같이 사용한 것 같기도하고..확실히 모르니 그렇게 추측해봅니다만..^^;

아무튼 그 당시 고향바다에서 일어났던 절이도 해전을 한번 상상해보며, 너무나도 궁금해집니다.


참고자료 : 난중일기 , 쌍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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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바위, 노랑 모래, 회색 이끼, 초록 나뭇잎,

푸른 하늘, 진주빛 먼동, 산마루에 걸린 자주빛 그림자, 

해질녘 진홍빛 바다위의 금빛 섬, 

거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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