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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2002.06.08 01:44
한강

파리에 세느강이 있다면 서울엔 한강이 있다.

세느강이 그저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면, 한강은 서울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서울 사람들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소중한 강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하나로 모여 흘러 들어 서울의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한강은 시원한 강 바람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여가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지역별 특성을 간직한 한강 시민공원에 나가면 하루해가 짧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유람선을 타고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도 있다.


빠리와 비교할 수 있나요~~~ 비교 안할랍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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