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장애인이 되어 경기를 보았습니다.

눈을 감아보고 귀를 막아도보고.......

눈을 감고 선수들의 멋진 골 장면을 보지 못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선수들의 아주 우렁찬 응원소리를 듣지 못하는 슬픔이....

제 가슴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이런 기쁜상황을 느낌으로만 느껴야 하는 이런슬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었다. 하느님은........

하지만 귀가 안들리는 사람에게는 우리 삶에 있어서 험한 말을 듣지 않고....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나쁜 폭력이나 싸움들을 보지 못하는,...

그런 선물을 주셨습니다.

물론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 선물을 주셨죠....

그 사람들은 그래서 더욱 착하고 순수합니다.

느낌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장애우....

많이 힘들고 외로울거라는 많이 압니다.

편견도 심하지만 이 땅에 내려주신 천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사들이 있기에 대한국민은 여러분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고.....

따뜻함을 배웁니다.

우리 선수들도 너무 수고했고.......

우리 장애우 천사들도 정말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잘 싸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싸워주시기 바랍니다....

독일도 이길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천만 국민과 함께 말입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