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 환경은 인간의 습관을 바뀌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경우
(직장 일은 별론으로 하고)
이 거금도닷컴(주위의 환경)으로 인하여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말과 글(사투리, 속담, 순우리말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그게 더욱 발전하여
이제는 모든 정보도 컴을 이용하는 단계에 왔으며
또한 매밀 한 두번씩은 거금도닷컴을 방문하여
고향소식과 향우들의 소식을 듣고 있습니는다(습관).
이제 이 거금도닷컴은 나의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이죠!.
오늘,
우연히 거금도닷컴의 메인화면 우측상단에 있는
'홈 후원'이라는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뉘라고 아무도 할 수 없는 이 일을
거금도닷컴의 운영자이신 김민석님은
어렵게 어렵게 운영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당신이 좋아서
고향을 위하여
또 무슨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여도
경제사회에서 카페의 운영비는 현실인데 아 ,글쎄!
운영비의 잔고가 '0' 이라니!
아니 '-'일 것이 분명할 터!
나 자신도 떳떳하지 못하여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적어도 운영자가 운영비 때문에 이 까페를 문 닫아야 하는
그런 불행한 사태는 없어야 되겠다고
감히 여러 향우들에게 부탁하는 바입니다.
운영자님 입장에서는
물론 운영비도 중요하겠지만
여러향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그리하여 이 카페가 운영자님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거금도향우 전체의 것이며
단지 운영자는 관리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많이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또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올 한 해는 우리 거금도향우들 모두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병술년 1월 두 번째 일요일 아침에
김 철 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