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봉 입구로 올라가는 성치 도로에서 정상을 보고성치마을 적대봉 표석 구름으로 뒤덮인 적대봉은 어떤 모습일까..
#21 식수대를 지나니 족도리풀(무늬종) 땅바닥에 배를 깔고 있구요..
#22 순천 봉화 산악회에서 다녀가신 흔적도 남겨있구요..
#23 빠질 수 없지요..산딸기..쬐끔 덜 익었군요.
#24 아니 이럴수가..소원탑이라...
푸른돌님께서 찍으신 풍경만 봤는데.언제 맹글었지...
#25 가까이서 보니 이름을 밝히지 않은 47년 정해생에 태어나신 분께서 2004.2.8일날 맹글었다고 적혀있네요.
#26 소원탑
#27 사다리 하나로 소원탑을 쌓아 올리셨네요.(사다리는 옆에 있길래 소원탑에 기대놓고 찍었습니다)
#28 소원탑에 있는 저 새는 무슨 새인지?..
#29 소원탑을 올라왔지만 구름은 걷힐 기미도 보이지 않고..
#30 마당목치입니다. 구름때문에 뒷 배경은 하나도 보이지 않구..
#31 엉겅퀴
#32 마당목치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에 찍은 야생화지만 저는 이름도 모른답니다..-_-;
#33 하트모양의 열매를 보신적이 있나요.. 처음보시죠...저 또한 처음 보거든요..
신기하게도 진짜 열매가 하트모양..아님 짝 궁뎅이 ..먹어보았는데..새콤달콤하지는 않고. 그란다고 쓰지도 않고..
안에 참외씨같은게 있더라구요. 처음보는거라 먹는데 좀 망설였죠. 안죽고 있는거 보니 묵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걸 알기 위해서 여기저기 검색해 본 결과 길마가지나무 열매라는 걸 알았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 하세요. 길마가지나무는 4월 초부터 잎과 함께 꽃이 나오기 시작한다. 흰꽃에 붉은 빛이 연하게 비친다. 잎겨드랑이에서 두송이씩 아래를 향해 달린다. 5월경이면 붉은 열매가 달리는데, 사진처럼 보리수 열매같이 생긴 두 개의 장과가 거의 붙어 있는 모양이다. 이 인동과의 인동덩굴속 식물들은 하나의 꽃자루에 두 개의 꽃이 피는 모양으로 열매도 이와 비슷하게 열린다. 내용출처: http://www.dlgot.com/technote/read.cgi?board=나무이야기&y_number=59&nnew=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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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다른곳에도 있나 봤는데..못찾았고 딱 한 곳에만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어디있는지 가르쳐 드릴까요.. 저만 알고 있을래요..혹시 운 좋으믄 가시다가 보실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이거 4~5월에만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거 같은데 그 외는 구경을 못할 거 같습니다.
#35 음마..봉수대가 보이끈디 아직도 안보이네..조금더 가보죠..
#36 드뎌 구름속에 갇힌 봉수대가 눈앞에 있네요.
사화랑 봉화대(沙火郞熢火臺)
소재지 :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시 대 : 조선시대 종 류 : 봉수(봉화대) 참고문헌 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유적총람>> ; 전라남도, 1986, <<문화유적총람>> ; 배종무외, 1991, <고흥군의 관방유적>, <<고흥군의 문화유적>> 해발 592.5m의 적대봉 정상에 있다. 이 봉수지는 조선 중기에 신설된 6개 간봉 중 사화랑 봉수로 비정된다. 연대(煙臺)는 산 정상 부근의 암반 위에 축조된 원형 연대로 외면만을 치석한 장방형의 할석을 이용하여 쌓았다. 현존 규모는 직경 7m, 높이 4m , 둘레 34m 이다. 이 적대봉 정상에서 약 40m 남쪽 오천에는 봉군들이 주둔했던 대지가 있고 여기에서 남쪽으로 30m 지점에 우물이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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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봉수대에 새겨진 글자들을 잠깐 몇개만 볼까요..
#37-1 봉수대에 새겨진 글자 1
#37-2 봉수대에 새겨진 글자 2
#37-3 봉수대에 새겨진 글자 3
#37-4 봉수대에 새겨진 글자 4
#37-5 봉수대에 새겨진 글자 5
#38 봉수대 남쪽 방향으로
#39 봉수대 동쪽 방향으로(봉수대 계단)
#40 봉수대 뒤에서..(동쪽방향)
#41 봉수대 뒤에서..(서쪽방향)
#42 봉수대 오르는 계단에서 바로 아래..
#43 봉수대 정상. 한치 앞이 모두 흐칸색입니다. (남쪽 바다방향)
#44 봉수대 정상(북쪽 오천방향 )
#45 동정으로 내려가는 방향푯말..
한번도 동정쪽으로 내려가고 올라가본 적이 없어서 길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46 마당목치로 내려가는 길에 (제일 초등학교에서 적대봉 견학을 가는 중이었습니다.)
#47
#48 내려가는 길에 다시 소원탑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이때는 구름이 많이 걷힌 상태라 화도와 소록도가 멀리 보이네요.
사진이 너무 많아 뜨는데 오래걸려 성갓게 해서 죄송합니다.^^
2003년 여름에 갔을때 시간이 없어 산에 오르지 못하고 도로가 포장되어 있는
파상재까지 차로 갔었는데 조만간에 금장까지 길이 연결 되겠군요...
작년 보다 공사가 많이 진척이 된 것을 보니...
매일 거금도 홈에 들어 오는데, 거금도님께서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적대봉 등산 사진을 보니 저도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여건이 되면 올 여름에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준비를 많이 해서 또 다시 거금도 일주도 하고 싶구요, 가보지 못 했던 마을도 가보고 싶습니다.
거금도님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