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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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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름의 아들


한 나라의 왕이
자신이 다스리는 작은 마을을 방문했다.

그 마을은 사람들 간의 빈부 격차가
매우 심했는데,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게으름
뱅이라고 욕했고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뱃속에 기름만
잔뜩 낀 비곗덩어리라고 비난하며 서로를 헐뜯었다.

왕은 자신을 위해 마련된
연회가 끝날 무렵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다.

“나의 사랑하는 왕자가 볼일이 있어 당분간
이곳에 머물며 지내게 되었으니 부디 내 자식을
사랑으로 잘 대해 줄 것을 부탁하노라.”

왕은 마을 사람들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끝내 왕자가 몇 살이며 어느 곳에서 누구와
살고 있는지 밝히지 않고 그 마을을 떠났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은 어느 아이가 왕자인지 몰라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했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다 보니 어른들끼리도 서로
헐뜯지 않았고 마침내는 서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마을은 점차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곳으로 변해 갔다.

일 년이 지난 뒤 왕이 다시
그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을 촌장이 말했다.

“왕이시여, 얼굴도 모르는 왕자님 때문에 우리 마을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제 왕자님이 누구인지 밝히시고 궁
으로 데리고 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촌장의 말을 들은 왕은
한바탕 큰소리로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했다.

“궁궐에 잘 있는 왕자를 또 어디로 데려간다는 말인가?
내가 이곳에 남겨 놓고 간 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자식일세. 그 자식이 잘 커서 이 마을을 이토록 아름답게
만들었는데 내가 어찌 데려가겠는가!”

【 이도환님의 '마음을 밝혀 주는 인생의 지도' 중에서  】 
  • ?
    Sim 2007.12.05 20:11

    물 부족? - 그 대처는?  

    대설 주의보, 홍수 주의보, 황사 주의보… 여러 가지 경계 사항이 있지만 요즘 들어
    가장 무서운 건 바로 건조 주의보.
    집 안은 물론 바깥 공기 역시 건조해 신체 여기저기서 건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증상별에 따른 효과 빠른 대처법은 없을까?


    코 건조증 콧속이 바짝 마르고 딱지가 가득하다
    ① 자기 전 실내 온도와 습도를 체크한다. 실내 온도가 25℃를 넘지 않게 하고,
    습도는 50~60%로 맞추는 것이 포인트.
    ② 무리하게 코를 후비는 것은 금물. 점막에 상처가 생겨 코피가 나거나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면봉에 물을 묻혀 딱지를 불린 뒤 살살 떼어 내는 것이 상책.
    ③ 코를 풀 때는 살살 푼다. 답답함 때문에 코를 세게 풀면 점막의 혈관을
    건드리기 십상. 코피도 쉽게 나므로 조심한다.
    ④ 생리 식염수를 콧속에 넣어 안을 청소해 준다. 판매되는 전용 도구를 이용하는 것
    도 방법.
    ⑤ 건조 증상이 심하다면 자기 전에 콧속에 연고를 바른다. 손끝에 바셀린을 묻혀 점
    막 안에 살짝 발라 주면 좋다.
    ⑥ 외출할 때 마스크를 빼놓지 않는다. 너무 찬 공기나 더운 공기는 콧속 점막을 자극
    한다. 바이러스의 침입이 쉬워져 감기와 비염이 잘 걸리므로 주의할 것.

    구강 건조증 입 안이 마르고 목이 아프다
    ①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김을 쐰다. 부어있던 목이 금세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페퍼민트나 유칼립투스 1~2방울을 넣어 주면 더 좋다. 단 고혈압과 임산부는 피할 것.
    ② 물을 자주 마신다. 일시적으로 마르는 입 안은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금세 증상
    이 사라진다.
    ③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을 한다면 구강이 쉽게 건조해진다.
    고치기 힘들다면 자기 전에 머리맡에 꼭 가습기를 두어 목이 마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④ 구강 세정제 사용을 생활화한다. 입 안이 마르기 쉬우므로 필요할 때마다 입 안을
    헹궈 주는 것이 좋다.
    ⑤ 구강이 마르면 입술도 함께 마르기 쉽다. 바셀린 등의 습윤제를 입술에 발라 트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⑥ 자극성이 강한 치약은 구강을 더 자극하므로 순한 치약을 선택한다.
    ⑦ 입 안이 건조하다면 무설탕 껌을 씹는다. 씹는 행동으로 인해 침샘이 자극되어 침
    이 나와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준다.

    피부 건조증 피부가 금이 가듯 갈라진다
    ① 온풍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는다. 실내 습도는 60% 이상으로 습하게 만들어
    준다.
    ② 뜨거운 물 목욕과 사우나는 피한다. 당시에는 좋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 일이 되기 때문.
    목욕 횟수를 제한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으로 대처한다.
    ③ 비타민 A의 불균형이 생기면 건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장어, 간, 시금치, 당
    근 등의 섭취를 늘인다.
    ④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피지 분비가 감소해
    피부 노화에 의한 건조가 자연스럽게 올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완치는 힘들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

    안구 건조증 눈이 심하게 뻑뻑하다
    ① 눈물이 적음으로 인해 생기는 건조증이라면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는다.
    생리 식염수는 지방이 없어 정상적인 눈물까지 씻어 내는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피
    한다.
    ②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눈의 건조를 막아준다. 특히 컴퓨터 화면이나 책을
    집중해서 볼 때는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므로 신경을 쓸 것.
    ③ 눈 화장이나 파우더 사용을 피한다. 화장품 가루가 날려 건조한 눈에 더 심한 자
    극을 주기 때문.
    로션이나 크림도 자극이 되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④ 피곤하면 안구 건조증이 더 심해지므로 자주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볼 때는 잠깐이라도 먼 거리를 쳐다본다.
    1~2분 정도 눈을 감고 아무 것도 보지 않는 것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좋은 방법.
    ⑤ 눈꺼풀을 세척해 준다. 거즈나 솜에 판매되는 세척액을 묻혀 속눈썹이 나는 부위를
    닦아준다. 손을 깨끗이 씻고 더운 물수건을 준비해 눈꺼풀을 살짝 눌러
    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⑥ 건조증이 있다면 콘택트 렌즈 대신 안경을 쓸 것.
    눈이 건조하면 각막에 상처가 쉽게 생기기 때문.
    꼭 써야 한다면 필요할 때만 잠깐 끼고 안경을 쓰도록 한다.

    건선 좁쌀 같은 피부 발진이 돋아 난다
    ① 목욕 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오일을 발라 보호막을 만들어 준다.
    수분 함유량이 높은 크림이나 연고를 빼놓지 않고 바른다.
    ② 목욕할 때 수건으로 밀지 않는다.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를 약하게 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
    ③ 부분적으로 나타난다면 바르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단 장시간의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피부 연고를 사용하기보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전신에서 증상이 보인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한데, 약이 독하기 때문에 사전에 여러 검사를 거친 후 사용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가 거칠고 매우 가렵다
    ① 증상이 심할 경우는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먹어 증상을 완
    화시킨다.
    ② 목욕보다는 더러움을 없애는 정도의 샤워가 알맞다. 너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땐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이 방법. 로션과 크림을 바른다.
    ③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세균이 침입해 증상이 더 심해진다.
    피부 보호를 위해 손톱을 짧게 깎고, 세균의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다.
    ④ 자주 입어 보풀이 있는 옷은 피하고, 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

    주부 습진 손가락 끝이 갈라진다
    ① 초반에는 간단한 연고만 바르면 낫는다.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난다면 냉습포 요법
    을, 심한 경우라면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투여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오래되어 건조와
    균열이 함께 올 때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준다.
    ② 손을 자주 씻지 않는다. 장갑을 생활화하면 손의 더러움을 줄일 수 있어 좋다.
    축축한 것이나 과일을 다룰 때는 비닐장갑, 마른 물건을 만질 때는 면장갑, 야외에서
    일할 때는 가죽장갑을 이용한다.
    ③ 고무장갑 사용을 최대한 피한다. 고무장갑 안에서 손이 습해지고 땀이 나면 자극이
    되기 때문.
    고무장갑을 낀 채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거나, 30분 이상 끼고 있는 것은 금물.
    필요하다면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을 끼고 사용한다.
    ④ 손에 물을 묻혀야 할 때는 주의를 기울인다. 묻은 물은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고,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하는 비누 대신 지방성분이 많이 포함된 비누를 사용한다.
    증상이 나타난 시기라면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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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 2007.12.05 20:16

      
    잘 싸우는 부부가 잘 산다 



    세상에 완벽한 아내나 남편이 과연 존재할까?

    완벽한 결혼 생활 도 완벽한 가족도 없다.

    또한 상처 없는 영혼이 없듯

    상처없는 가족 도 없다.

                                               
    한마디로 가족 간에는  "최대의 이해와 최소의 상처"

    의 원칙이 필요한데...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필수 원칙 중 한가지는

    건강하게 싸워야 (?) 한다는 것이다.





    가족간의 싸움은 피할 수 없다.  선택이아닌 필수인셈!

    하지만 이왕 싸우려면 자~알(?) 싸워야 한다.

    그래야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상처와 갈등을 딛고 일어난 가족이 더 행복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가족이나 부부는 왜 싸우는 걸까?

    그것은 한마디로 "지금 보다 더 잘 살기"위해서 이다.

    그런데 막상 싸우다 보면 감정의 파고만 격해져서

    초심을 망각한 채 서로에게 흠집을 내고

    상처만 주는 데 급급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싸움은 가정의 파국을 짚이는 불씨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싸움 속에서도  마침내 행복으로 골인

    하기 위 해서는 다음 제시하는 일곱까지 싸움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첫째, 수집가 방식이다.

    상대방의 잘못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수집 했다가

    한꺼번에 터뜨리는 것인데 화를 계속 쌓아 두다가

    마침내 아주 사소한 일로 화를 폭발 시키는 방식 인데 문제는

    상대방은 이러한 일련의 사정을 전혀 모를뿐 아니라  심지어는

    왜 그렇게 사소한 일로 화를 내는지를 의아해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커뮤니케이션 의 불일치는 둘 사이를 점점 더 멀게

    하는 빌미가 된다.



    둘째, 연쇄반응 방식이다.

    이미 지나간 일까지 실 타래를 엮어 내듯이 다 끄집어

    내는 것을 말한다.

    좋은 말도 세번 들으면 싫은게 인지상정.

    더욱이 해묵은 사건까지 끄집어 낸다면 불난집에 기름을 붇는 격.

    부디, 한번 묻고 지나간 과거는 더 이상 묻지 마시길.





    셋째, 코미디언 방식이다.

    진지함이 없이 농담과 웃음으로 갈등을 대충

    얼버무리려는것이다.

    본인은 심각한데, 상대는 그걸 마치 개그의 한 장면처럼 여기고

    얼렁 뚱땅 넘기려고 한다면 어떨까?

    화가 치밀어 오르고 모욕감 또한 더해질 것이다.

    코미디언 방식이 계속된다면 아예 대화 자체가 단절 될 수

    있음을 명심 할것.



    넷째, 순교자 방식이다..

    이 방식의 사람들은 "그래, 다 내 잘못이야"라는 말을

    자주 쓰며,세상의 모든 책임과 고통을 다 혼자

    짊어진 양 행동한다.

    그런데 이런 행동의 내면에는 자신의 고통을 통해 상대방이

    책임감과 죄의식을 느껴 변화 하기 바란다는 심리가 숨어 있다.

    때로는 그런 심리에 반발해 상대방의 화는 더욱 커지게 된다.





    다섯째, 정신과 의사 방식이다.

    이는 상대방의 행동, 언어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자기 나름대로의

    코드로 분석해서 싸우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상대방 행동에서 맘에 들지 않는 비난의 화살을

    상대의 부모나 어릴적 성장 환경 등에서 찾는것이 이에 해당

    하는데...  이런 경우 역시 기분이 상하고 화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섯째, 도망자 방식이다.

    이 방식은 상대방의 문제 제기에 슬슬 회피하다가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다.

    일 예로 어떤 남자의 경우, 아내가 싸움을 걸면 그 길로 집을

    나가 하루나 이틀 길게는 일주일씩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갈등은 해결되기 보다는 더 증폭된다..





    일곱째, 모욕을 주는 방식이다.

    "아니, 싸우는데 무슨 말은 못해?" 하지만 세상엔

    결코 해선 안되는 일도 있다.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말은 절대 금물,

    忍,忍,忍! 참고 또 참아라.

          

    출처 ; SERICEO 심리클리닉 중,  글 / 양창순

    .
  • ?
    sim 2007.12.05 20:17
      ☆☆ 하얀겨울..정겨운 우리가곡 ☆☆



    1. 선구자 / 엄정행
    2. 비 목 / 김청자

    3. 여 수 / 윤치호
    4. 보리밭 / 김청자

    5. 산들바람 / 엄정행
    6. 사랑의 기쁨 / 김청자

    7. 떠나가는 배 / 김화용
    8. 가고파 / 엄정행

    9. 이별의 노래 / 김청자
    10. 동심초 / 엄정행

    11. 목련화 / 엄정행
    12. 그대 있음에 / 김청자

    13. 메기의 추억 / 윤치호
    14. 솔베이지의 노래 / 김청자

    15. 그대를 사랑해 / 윤치호
    16. 그리움 / 엄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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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현주 2007.12.07 20:11
    네....지금월포에거주중이고요...에..또그냥가기뮈해서몆자적고갑니다
  • ?
    sim 2007.12.11 15:30
     
    현주님 처럼 젊으신분이
    고향 지킴이로 자리하고 있으니
    참 보기 좋군요.

    유년시절  갯바람을 맞으며
    울통불통한 돌길을 걸으며
    고모님댁에 놀러갔던 기억이...

    지금은 그길을 걸어서 가라고 하면
    아마 엄살부리며  자동차로 쌩쌩 날라가겠죠. *^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 가곡과 함께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현주씨 가정에 사랑과행복이 넘쳐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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