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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면
세상은 우리의 내일을 돌볼 것이라고....

박 성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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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당골 2004.04.29 00:05
    너글 읽고 이해하다봉께 가발써야 허것다
  • ?
    엽서 2004.04.30 10:11
    ........^-*.
    인내와 지혜..
    주어진 시간을 보내고 돌아보면
    언제 내속에 자리잡은 삶의 지혜.
    인내 뒤에 오는 향기가득한 행복 .

    님..좋은글 감상 잘 했습니다.
    음악이 좋아 자주 들렸는데
    그냥 갈수 없어 흔적 남겨 봅니다.

    동중을 늘 아름답게 꾸미시는 님께..힘을~^-*
  • ?
    장옥의 2004.04.30 15:15
    비개인 이른 아침 창밖을 내다보다가
    후박곷 봉오리를 만납니다.
    아득히 깊어지는 한 생각 ,
    그리움이 눈 뜨는 고요의 소리에
    떠오른 얼굴을 만납니다,
    비 개인 이른 아침 ...... 허성욱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무등산의 신록은 정말 아름답구나 , 아주 모처럼 왔던니
    그리운 얼굴들이 아주 많구나 그런데 생소한 얼굴들도 있고. 배가 아주 쬐끔 나온 아줌마는
    누구 ....엄청궁금하구나
    야유회 참석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형종이가 카페를 잘 운영해 가고 있어서 정말 좋구나 야유회 후기도 멋지고 실감나게 표현해서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까지 할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간다
    멋지고 아름다운 신록처럼 우리 40대들의 푸르름과 젊음이 영원하길 바라며
    친구들아 안녕
  • ?
    형종 2004.05.01 15:56
    엽서님,,,감사하구요ㅡㅡㅡ꼬리글 잘보고 있습니다. 좋네요, 한사람이라도
    편안한 곳이 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서로 위안이 되는
    좋은 곳이 되도록 좀더 노력 할께요,~~~

    옥의 오래간만이다. 야유회 글과 사진 잘보았다니 좋다.
    아마도 안봐도 알것같다. 사진 보고 미소짓는
    옥의 모습,,,
    초딩이나 중딩으로 돌아갈수 없지만
    잠깐이나마 그시절 그때로 돌아간것 같애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던 듯 하다.

    신록의 계절의 5월에도 옥의에게
    숲속의 요정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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