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어느 날
1,
내 마음에 길을 내어
네가 온다면
네가 사랑으로 온다면
내 가슴 벅차 차마
말 못 하겠네
숨 막혀 숨 못 쉬겠네
눈 부셔 눈 감고 울겠네
2,
네 마음에 길을 내어
내가 네게로 갈 수 있다면
마른 네 입술에 단비가 되어 주지
떨리는 너의 손끝에 샛별을 달아주지
얼음장 네 가슴에 붉은 이불 덮어 주지
오.갈 수만 있다면
어두운 네 영혼에 푸른 바다를 걸어주지
김종희님의/시 중에서
흐르는 곡/5월의 편지/소리새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은 오지 않고
그리운 맘
또 다시 찾아온
오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봄 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
봄이 오면..
또 다시 찾아올
오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나의 마음 달래주네....
날마다 즐거운 날 보내고 있겠죠,,,
희망찬 6월을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