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오후
찬 바람이 지나가고
불과 몇 주만에 따뜻한 바람에 세상이 달라진다.
잎새와 꽃과 새들,
들풀 냄새 진한 일요일 오후에는 오리들도 즐거이
소풍나와 풀을 뜯는다.
텃밭에서 고추몇개 따다가
밥 물에 말아 된장에 찍어 먹던
따뜻한 봄날의 점심은 아직도 일품이다.
봄을 먹는 기분이다.
바랍이 몇 번 불고
그때마다 매뚜기처럼 뛰다보니 이젠
너무 멀리와버린 것같아 걱정이다.
이러다 갈려나?
사람은 끝을 보고가야 하는데
난 어딜보고 가는 질 모르겠다.
그래도 마당목재에서 내려다본 앞바다는
따뜻한 엄마의 품이었다.
찬 바람이 지나가고
불과 몇 주만에 따뜻한 바람에 세상이 달라진다.
잎새와 꽃과 새들,
들풀 냄새 진한 일요일 오후에는 오리들도 즐거이
소풍나와 풀을 뜯는다.
텃밭에서 고추몇개 따다가
밥 물에 말아 된장에 찍어 먹던
따뜻한 봄날의 점심은 아직도 일품이다.
봄을 먹는 기분이다.
바랍이 몇 번 불고
그때마다 매뚜기처럼 뛰다보니 이젠
너무 멀리와버린 것같아 걱정이다.
이러다 갈려나?
사람은 끝을 보고가야 하는데
난 어딜보고 가는 질 모르겠다.
그래도 마당목재에서 내려다본 앞바다는
따뜻한 엄마의 품이었다.
오늘은 후덥지근하고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지난 26일날은 조카아이가 운동회를 한다기에 갔었지
어린이집 아이들 운동회였었
옛날 우리들이 했던 운동회 순서대로 하더군요
꼬맹이들 나이는 3세 ~6세쯤 되었을까 어쩜 그렇게 참여를 잘하는지
이어달리기 할때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한번 상상해보시길.
아이들이 너무 이뻐서 기절할것 같더라구요
이젠 운동회도 어린 꼬맹이들이 하는 세상이 되엇나봐
친구야 항상 건강하시고 잘 사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