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오신 우리 금산면장에게 드리는 글임니다!
              작성자:재광고흥군 향우회 부회장 이기철

안녕하십니까?
금산면장 취임하시는 날이 벌써 1개월이  가까워지는군요
저도 금산면 신촌마을 출신자이며 공직의 선배 그리고 금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제는 한말씀 드려도 오해의 소지가 적을 것 같군요 이해바랍니다

이곳 금산에 오셔서 면정수행과 활동하시는데 불편하심은 없으신지요
금산면민들 순박하게 보이지요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에게 감사웁게 생각하여야지 어려움과 괴로움을 주지는 않을것입니다

저는 젊으신 박준희 면장이 우리지역으로 오신다는 전임 박영배 면장으로 부터 소식듣고는 기대도 하였지만 또한편으로는 걱정도 있었답니다
이지역에 처음으로 고시출신이며 아주 젊으신 젊은 면장이 지역 책임자로 오셔서 면정을 이끌고 나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광주시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시출신과 같이 행정을 다루워 보았답니다
그분들 아주 실력이 있고 자기가 맡은소임에 대하여 소신이 뚜렷하드라구요
배움이많고 보고 듣는것이 많고 꿈이 있기때문일태지요

광주시는 이번에 노련한 정치인이신 박광태 시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고급간부들 인사를 하였답니다
그인사를 보면 고시출신 서기관 과장들이 두단계를 훌쩍뛰어서 이사관 국장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고시출신을 알아주는데 우리금산면장이 고시출신이여서 기뻐하지 않을수 없지요
이제 우리 금산면은 훌륭하신 면장을 모셨으므로 앞으로는 모든일들이 좀 달라질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히 금산은 2007년말이면 녹동~소록도~금산이 연육되어 섬이 육지로 변하여 진답니다
이제는 섬사람에서 육지사람으로 사람명칭이 바꾸어 지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식이나 마음의 자세도 새로워 지겠지요

우리가 새로운 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어 나가는데는 이지역 젊은이가 앞장서야하지만 행정력으로 이끌어주어야 하므로 면장의 지도력이 필요로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지방자치가 군이여서 면장에게 예산권이 없어 사업시행이나 지도에 어려움이 많을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군수에게와 도지사에게도 건의하여 시행케 한다면 이것이 바로 면장이 하실일들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금산을 올때마다 느낀일들이 있담니다
검토하시여 이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수있는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개발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분야 개발과 물질적인 분야 개발입니다
여기서는 물질적 개발에 대하여 건의드립니다

첫째:적대봉 정상의 등산로 개발입니다

적대봉 정상을 오르는 길이 여러방향이 있습니다
저는 몇번 적대봉 정상을 올랐답니다 오르는 코스는 ①신평~정상~금장재(성치-금장 넘어간 재) ②신평~정상~서촌마을 ③금장재~정상~금장재 ④신평~정상~신정마을 이렇게 이용하였지요
가장 좋은 등산로 코스는 ①신평~정상~서촌마을(登山路을만들어 오르게한다) ② 금장재~정상~금장재(林道를 만들어 이용하게한다 -풍양 천둥산) 순 이었답니다

왜 적대봉 등산로 개발을 중요시 하는가 하면 우리 금산면 전체를 보일수 있는 곳이 바로 적대봉 정상이지요
멀리 고흥 점암팔영산과 장흥천관산 여수거문도 날씨가 청명하면 제주도한라산이 등이 보이지요
이렇케 외지인에게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주고 아름답다고 자랑할만 하고 앞으로 많은사람을 유치할 수 있는 이유랍니다.

둘째:해안도로 개설입니다.

금산은 누가 무어라고 하여도 도서지역임니다
금진 선착장에서 내려 해안도로로 금산을 일주하려면 금진~고라금~신촌~신양~배천~신양~신촌~신흥~평지~궁전~우두~궁전~연소~옥룡~익금~금장~오촌~청석~명천~홍룡~월포~신평~동정~신정~성치~일정~석교~신금~금진으로 이렇게 일주도로를 이용할 수가 있답니다

금진~고라금~신촌(바닷가로)~배천(바닷가)~신양(바닷가)~우두(바닷가)~연소로 가는 위의도로는 바닷가도로가 아니어서 이렇게 바닷가로 개설한다면 아름다운 도로가 되어지고 이용자도 많을것입니다
바닷가로 도로를 개설하면 신촌.배천. 우두. 연소의  바닷가에서 낚시하기도 좋고 바다 멀리 보이는 전경도 아름다워서 개발하시라고 추천합니다

셋째:익금해수욕장.금장해수욕장 연개 발전시킨다.

익금.금장은 서로인접한 마을로 따로 따로 개발보다 연개하여 해수욕장을 개발시키는 것이 이용에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익금에서 부족함은 금장에서 체우고 금장에서 부족함은 익금에서 체울수 있지요

익금에서 금장으로가는 바닷가를 잘다듬어 바다낚시터로 활용하게 하고 바닷가을 끼고 돌아간다면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지역임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아침이면 조킹코스 낮과저녁이면 연인들끼리 조용히 이용하는 아베크코스가 되어 이용자 들이 좋아할 것입니다  

넷째:청석 해돋이를 외지인들에게 더더욱 알린다.

요즈음 연말 연초에는 각지역마다 묵은 때를 모두버리고 새로운 기운(氣運)을 얻기위하여 많은 시간들을 활용하고 있다
작년에 이지역도 호남신문 주필이시며 고향분이신 정태열주필을 동원하여 금산 청석도 볼만한 일출이라고 소개하게 하였답니다

나도 년초에 금산청석 일출을 보기위하여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그곳에 갔지요
아침7시가 되니 빨간해가 바닷속에서 서서히 혀를 내밀면서 올라오는데 정말로 장관이드라구요
우리지역 청석의 일출이 볼만은하나 전망대가 협소하고 왜소 하므로 주변을 넓히고 도로를 확장하고 주변에 보기좋은 관상수를 식제하여 가꾸고 꾸민다면 더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것입니다    

이렇게 가볼만한 곳을 개발시켜서 외지인들에게 보여준다면 모두가 아름다운 섬이라 찬탄하면서 다시 찾아올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연차적으로 개발되도록 군.도에 건의하고 중앙에도 알려서 지역 발전에 면장과 지역 유지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면장께서는 너무나 황당한 현실이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한번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면장이 하시는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