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 금산면은 5일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어르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이번 경로잔치는 금산면 번영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수협, 거금도농협, 체육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자율방재단이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 경로잔치는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됐는데 금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참석 어르신들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과 경품 추첨과 함께 지역 가수 등을 초청해 어르신들이 신명 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됐다.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오랜만에 행사가 개최돼 함께 모여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한 날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개최해 주신 기관단체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