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긴 세월은 당신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버팀목이 되여 주는 당신을
시간은 잠깐의 여유로움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언제나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은 삼켜버린채
마음에도 없는 나쁜말만 내 뱉았습니다.
자꾸만 늙어가는 당신의 모습속에
곧 후회를 하면서도 따뜻한 말 한마디 하지않았습니다
가끔은 남몰래 흐느끼며 눈물 훔치는 당신을 보고
수없이 되뇌입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혼자서 힘들어 하는 당신에게
조그만 카드속 작은 동전 오십원으로
이제는 말하겠습니다.
☎찰칵☎
"여보세요"
엄마!!!
엄마 사랑합니다.
***** 거금도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 +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4-06-08 14:22)
우리는 살아가면서 엄마의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 어느 날 문득 엄마의 정이 그리울때에는 이미 그 분은 우리의 곁을 떠나고 아니 계심을 알았습니다.
잔잔한 삶 속에서 항상 엄마라는 소중한 분을 그리면서 곁에 계실때 잘 모시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