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 푼 안되는 콩나물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웃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 쓱쓱 문질러 바르고 비 오는 날 예고 없이 찾아와서는... 애호박 채 썰어 전을 부쳐 먹고 변두리 찻 집에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이 절로 편한 친구였으면 좋겠네. 때로는 억울한 일 횡재한 일 울다가 웃다가 소낙비 내리듯 거침없이 쏟아부어도 그저 넉넉한 가슴으로 그래그래 하며...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삶의 긴장을 풀어주는 큰 나무 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네. 마음 씀씀이가 비 그친 하늘 닮은 친구 하나 내 우정의 빈터에 조심스레 들이고... 그에게 가장 미더운 친구 그에게 가장 순수한 친구 그에게 가장 힘이되는 친구 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로 나도 그의 맑은 하늘이 되고싶네. (퍼온글......)-여백이 있는 풍경 중에서- 어느새 봄이란 녀석이 우리곁을 서성거리고 있네요. 어찌알고 계절은 항상 한발 앞서서 우리들 속내까지 흔들어 놓는지요... 이러다 갑작스레 또 춘삼월 서리를 구경하게 되진 않겠죠? 3월의 첫날입니다. 벗님네들~~~! 잘들 지내고 계시는지요? 따사로운 햇살마냥 훈기 가득한 첫 주말 휴일 보내고들 계시겠죠? 남쪽동네 거금도의 미옥이와 찬만군..그외 친구님들도.. 녹동 지킴이 효자랑 희윤이도, 고흥군 접수하고있는 국균이 친구도.. 여수의 숙여사와 연경이...그리고 새로운 터전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학신군도.. 순천의 두송희양도..부산사나이 충규군과 길수군..선영여사..그외 친구님네들~ 울산의 숙헌양,또 광주의 이원장님 수키랑 도예가 혜옥이랑..듬직한 성화군.. 에..또 오늘 유치원을 개원하신다는 김 원장님 혜경이..개원을 축하하고 너의 그 넘치는 애교로 동네 아그들 다 끌어 모아서 무궁 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기도하여이다. 송탄의 미영양~동탄의 정희양 평택의 미자양~~^^ 조금 더 날이 풀리믄 냉이랑 쑥이랑..이런 녀석들 뜯으러 들로 나가봐야 하지않을끄낭? 다들 잘 지내고 있는게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는 하지만서두...궁금해서리...ㅎㅎㅎ 수원의 명희양~ 주가가 오를락 내리락 하믄 그대 생각 많이 한다오..잘 지내는지? 또 수원의 혜경양~ 안부문자에 누구세요 하고 묻더만.. 인제 입력좀 시켜주셩~~ 안산의 애수기,인호 군포의 종진이도..잘 지내고 있겠지?...궁금하여이다..ㅎㅎㅎ 훔..또 인천의 행옥양~ 혜란양~! 잘지내삼? 현미랑 선엽이랑 또 희경이도 보고싶고 궁금 궁금... 미노군이랑 상봉이 친구도 잘 지내고 있을테고.. 목동의 혜숙여사도 물론..결혼식엔 잘 댕겨온게요? 에또..영등포 일대를 주름잡을 우리의 친구들 신림의 순화,정님이,선순이,구로의 문빈이,재열이,형운이...봉천동의 정화, 모두들 건강하게 잘들 지내시나요? 가끔 안부인사들 좀 해주시지들...ㅎㅎㅎ 강남의 둘리군이랑 준우군(규삼)? 잘 들 지내셩? 날도 풀리는데 청계산 스케줄을 어찌...ㅎㅎㅎ 옥수동의 순원군은 춘삼월에도 여전히 깨소금을 볶구 있을려나? 아차산을 자주 오를거 같은 사슴눈망울 정순양? 잘지내지? 올망졸망 그 동네의 한숙희 현희...그리고 편안한 미소의 경인군도..보고자와요~~^^ 더 윗동네 파주의 종필회장님은 어찌 지내시고 계신게요? 너무 조용햐~~인기가 좋아서 너무 바쁜건가요? 암튼 궁금...(의정부의 현님여사~~^^자주 목소리 들을수 있어서 행복만땅이로소이다~~항상 활기찬 목소리가 내겐 힘이 된다는거 아시는지?또 의정부의 현용군~~^^최근에사 연락이 됐지만서도 누구보다 자주 소식 들을수 있어 기쁘다오알지요?자주 이야기 나눕시다. 늘 건강하시고...)..ㅎㅎㅎ 빠뜨렸슈~~그래서 추가해용~~^^ 글고..이천의 정원사님~~ 날도 풀리는데 성남에 한번 뜰거래믄서 어찌 조용하신감요? 올거면 미리 연락으 주시옹 나도 스케줄이 바쁘옹..ㅎㅎ 에..또 멀리 독일로 날라간 동원이 친구도 잘 지내구 있을테고... 중국의 현미양은 잘 도착한건지 소식을 안올려 주시구 구랴.. 글 읽거덩 남경의 따뜻한 소식을 가족 이야기와 더불어 전하시옹~~냉큼~~^^ ㅎㅎㅎ캔사스의 희자양~~^^바쁘게 잘지내고 계신게요?켄사스의 소식이랑 살아가는 이야기도 좀 올려주시징~~^^ 다 읽어내리시느라 조금은 지루하셨을라나?그냥 친구들 이름한번 불러봤쓰요~~ 부르자니 꽤 여러 친구들이 있는데 그중 빠진 친구님네들 서운타고 말쌈을 해주시믄 얼른 이름부르리라~~ 친구님네들 소식 궁금한건 마찬가진데.. 기억력의 한계를 자주 느끼는 요즘이라서 말입니다.벗님네들~~3월의 첫날에 에너지 만땅 채우셔서또 한달간 그 에너지 발산하시라고 마음으로 에너지 쏘아드립니다.빠~~~숑~~!!가득 담아서 건강하고 기분 좋은날들 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도함서... 이상 벗님들께 항상 좋은 친구이길 기도하는 성남의 정미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친근함 또한 너무너무 아름다오이다..
항상 푸근한 마음씨와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모습에 항상 기분좋고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에 정겨움이 가득베인 우리동중의 보배이자 아름다움의
산물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항상 아름다움을 잃지말고 가족과 사회을 위한 초석이 되시고
즐거움의 표상이 되시기을 바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