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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2005.04.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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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규 2005.04.23 17:25ㅎㅎㅎ 일 났네..(xx7)
내가 괜히 바람소리를 많이 들려주었는가.??..(xx11)
바꿔서 함 생각해 보게나.!.^^.(xx3)
바람소리가 울 모든 친구들의 목소리다는 걸..,,(xx28)(xx28)
동안 넘 바빠서 이곳에 자주 접하질 못했구먼,,(xx8)
모처럼 주말인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게.....(h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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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 2005.04.25 13:06어제는 가족들과 낮은 야산으루 바람쏘이러 댕겨왔다.
아그들 다 데불고...
진달래 꽃잎떨구어버린 산야엔,
군데 군데..함초롬이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오가는이 발길 붙들더구만...
산에서 들이마쉬는 그바람이 어찌나 상큼하고 좋던지....
너무 욕심내고 깊이 들이마신덕에...
감기기운마저 느껴지누만...
그 좋은바람이 부산에서부터 연유한걸..예들어와서야 알았네 그랴...
충규친구도 민호군도...
월요일 기분 좋게 출발하시게나...
그리구 건강한 일주일 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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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날씨도 뒤숭숭 한데 여 동창님들 바람넣지 말게 뒤 책임 어떻게 질려구 그런지~
충규 친군 너무 감성적인가봐, 잘못 해석했나.
어쨌든 좋다. 한번 빠져보자구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