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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23:25

그대 그리운 별

조회 수 136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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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그리운 별


그대 사랑할때 별이 되고 싶다
하늘에서 이슬 머금은 별 유난히도 반짝이지 않는 그리움의 별

사랑하나로 별이되고 그리움 하나로 별이되고
바람이 될수 없다는 걸 그대는 아시려나

그대 사랑하면 외로움으로 허공중에 표류한다는 걸

그대 사랑할 때 외로운 별이되고 바람이 되어도

온몸에 눈물 머금어 이슬되어도

맺을 수 없고 반짝일 수 없다는 걸
그리운 그대는 아시려나

차마 바람이 되고
별이 될수 없다는 걸 그대는 아시려나


박장락님의/시 중에서


흐르는 곡/물고기 자리/이안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박정수

*물고기  자리/이안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 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 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작은 꽃잎 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되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게 네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 끝 저 별처럼
다시 해 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 테니...
'
'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박정수

나는 그대의 빈틈이 있었다면
사랑 했을 것이다 사랑했을 것이다
어둠은 내려앉는데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쓰고
기억 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들려줄 한 줄 시도 못쓰고
기억 속으로 차가운 안개비
안개비만 내린다
홑이불처럼 사각거리며
가슴 저미는 그리움 쌓이고
세상이 온통 시들었어도 깊고 고요한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잠시라도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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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미선 2004.07.01 01:42
    어쩜 이렇게 예쁘게 좋은시을 장식 했나요 늘 감사하게 잘보고
    있읍니다.
    그리고 뭔가 오해가 생긴거 같은데 저는11회 한참 후배인데요
    어떻게 6회동문에 글이 올라갔어요.그래서 친구로 착각 하신거
    같아요. 아까전에 지나오면서 보니까 인어공주 님께서 장난치지
    말라고 했던데 내 실수로 6회에 올려진거 같거든요.
    선배님들께 죄송합니다.참고로 저도 명천이 고향인 미선이여요.
      [01][01][01]
  • ?
    충규 2004.07.01 03:01
    후배님 !
    반가워요..^^

    앞으로도 자주 자주 들리시고 또 좋은글 많이 많이 부탁 드립니다 !
    편안한 시간 되세요....!!
      [01][01][01]
  • ?
    엽서 2004.07.09 21:15
    지금은 밤 입니다.
    나는 하늘에 떠 있는
    수 많은 별들 속에서
    그리운 이들의 얼굴을
    오늘도 봅니다.

    충규님! 안녕하세요!!
    이방은........!
    너무나 오랫만의 나들이 인것 같네요.
    동안 잘지내셨죠?

    추운 겨울과 햇살 따스한 봄을 지나...
    벌써........여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의 여정 속에서도
    님의 향기나는 카페는 여전하네요.

    오늘도 시와 음악에 취해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님.....참 보기 좋아요.^^*
    말없이 머무르면서 동문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남겨봅니다.

    님!!그마음 그사랑...
    변함없으시기를........(xx39)(xx27)(xx27)(xx27)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님의 가정을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xx37)         [12][12][12]
  • ?
    충규 2004.07.10 01:37
    엽서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컴에서 이젠 뵙지 못할 줄 알았는데 참 오래간만 인것 같아요..

    지난 추운 겨울 이방을 자주 찾아와 따뜻한 마음으로 속닥여 주어
    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정말 고맙구요,,

    앞으로도 자주 들리어 이곳에서 편히 쉬어 가시길 바랍니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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