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의 극성(경험사례)
저희회사 동료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특히 가족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여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달해온 내용을 그대로 첨부 합니다.
지난 토요일(6/23)에 제가 직접 겪은 내용입니다.
사전에 식구들에게도 알려서 당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다음은 토요일 오후 1시경 전화통화 내용을 요약 합니다.
따르릉~~~~
나(이하 정X X):여보세요
놈(이하 나쁜놈):여기 사채 사무실입니다
나:예?(잘 못 알아들음)
놈:여기 사채 사무실입니다.
나:어디라구요?(일부러...)
놈:사채 사무실이라구요. 돈 빌려주는곳.
나:그런대요?
놈:00(큰아들 이름)네 집이죠?
나:예. 그런대요
놈:00이 친구 영민이라고 있어요.
나:근대요
놈:영민이가 돈 2천만원을 빌려갔는데 00이가 보증을 섰어요.
나:근대요
놈:영민이가 돈 2천만원을 빌려갔는데 00이가 보증을 섰어요.
그런데 영민이가 돈을 안갚고 행방불명 되었어요.
그래서 보증을 선 00이가 갚아야 하기에 00이를 여기에 데려다 놨어요.
나:그래요? 00이좀 바꿔주세요
요란을 피운 후 잠시 후 전화를 바꿔준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빠~~~ 저 00이예요. 잘못했어요. 저좀 살려주세요,,,,
나:뭔 얘기야? 너 알아서 해(하고 전화릉 끊음)
그리고 아들에게 전화해보니 집에 있어서 통화중에 집 전화가 다시울림.
받으니 어쩔거냐고 묻는다
나:거기 어디예요?
놈:사채사무실이예요
나:위치가 어디냐구요?
놈:광양이요
나:우리 아들은 어디 사는데요?
나:우리 아들은 어디 사는데요?
놈:(뭘 찾는척하며)경남 김해에 사는데요.
나:야 이 개XX들아...
이하는 생략합니다...
이하는 생략합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6시경 아들이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 집에와서
옷 갈아입고 독서실로 가려던중 따르릉~
아들이 전화를 받는다 ARS 음성
엄마 국민카드로 롯데백화점에서 1,980,000어치 물건을 샀는데
확인차 전화를 했단다
다시 들으시려면 1번을 누르고 상담원을 연결하려면2번을 누르란다
아마 내가 2번을 누르고 상담원과 연결이 됐다면 거기서 시키는대로
주민번호와 신용카드번호를 입력 했더라면 당했을거란다
국민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차 요즈음 이런 사기가 많다고 조심하란다
하지만 이런일이 순식간에 일어난일 .....
이상한 전화는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