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아무리 험악할지라도
진정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그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더욱 더
사랑이 필요하지요.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
잘생긴 사람,
귀여운 사람,
터프한 사람,
돈 잘 쓰는 사람,
날씬한 사람,
통통한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희망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고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때문에 그런 자신을 이해할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넓히기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넓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적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마음이 넓은 것 같지만
조금 지나면 그도 역시 우리만큼밖에 안 되는
속 좁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다시 마음 넓은 사람을 찾아갑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번개를 맞는 것보다
넓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그는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고,
고장난 세상을 고치는 기술자입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사랑할 줄 안다면,
우리는 모든 곳에서 환영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을 주는 사람이
세상의 참된 주인공입니다...
-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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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도록 한다.
옛부터 우리들에게는 음식을 먹을 때 그 음식의 재료나 조리에 쓰인 노
력과 은혜를 생각한다고 하는 조상들의 교훈이 있었다.교회에 나가는 분
들은 식사 전에 잠시 고개 숙여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즐거움과 희망에
있는 생활을 창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식사 중에 고개를 너무 숙이거나 흐트러진 자세로 남에게 불쾌감을 주
지말고 의젓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자세로 식사를 하도록 한다. 식사시에
남의 발을 건드리는 것은 매우 실례가 된다.
● 옷차림을 단정히 해야 한다.
우리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교양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식사시에 넥타이를 풀어 헤치거나 바지를 걷어 올리거나 하는 남자들은
물론, 여럿이 앉아 있는 식탁에서 화장을 고치는 행동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 자기의 버릇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옛사람에게는 누구나 한 두 가지의 버릇이 잇다. 식생활에 있어서의 버
릇 중에는 음식을 흘리며 먹는다거나, 수저를 움켜 쥐고 먹는 버릇 또는
숟갈과 젓가락을 함께 쥐고 먹는 버릇에, 밥을 이리저리 뒤적이며 먹는
버릇도 있고 반찬들을 흩트리며 먹는 버릇도 있다.이러한 버릇들은 모
두 습관성 버릇으로 자기도 모르게 남 앞에서 실례를 하게 된다. 자기의
버릇 가운데 예절에 어긋나는 버릇이 어느 것인가를 가려 내어 항상 조
심스럽게 한 가지씩 고쳐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 소리를 크게 내지 않도록 한다.
식사 중 트림을 하거나 큰 소리로 말을 하는 것은 실례가 된다. 더구나
입에 음식을 가득 물고 소리 내어 웃는다거나 밥알이나 침을 튀기며 이
야기를 하거나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상을 두드리며 열변을 토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실수를 하여 찌개나 국물을 엎질렀을 경우라
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또 식사 중에 혹시 돌이나
먹을 수 없는 것을 씹었을 경우에도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여
휴지나 손수건 등에 벹아 상 밑에 두었다가 나중에 처리하도록 한다.
● 음식을 깨끗하게 먹도록 한다.
숭늉을 마시는 경우는 예외이지만 그릇째 국이나 김치 국물 등을 들어
마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숭늉을 마실 때도 되도록 그릇을 두 손
으로 받쳐 들고 손가락이 그릇 가장자리에 걸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좋다. 김치나 찌개 등의 국물을 떠 먹을 때도 수저의 기름기가 묻지
않도록 해야 하며 겸상인 경우에는 모든 음식을 자기가 먹을 만큼씩
접시에 덜어서 먹어야 한다.
● 웃사람보다 먼저 식사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
부모나 손 위의 친척,또는 선배 등 웃사람과 같이 식사를 할 때에는 먼
저 수저를 들지 말고 윗사람이 식사를 시작하면 뒤 따라서 수저를 든다.
또 집에 손님을 초대했을 경우에는 손님을 웃사람으로 대접해야 한다.
식사를 끝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웃사람이 수저를 놓기 전에 주인이
나 아랫사람이 먼저 수저를 놓는 것은 실례가 된다. 이럴 때 이미 식사
가 끝났으면 수저를 국그릇이나 밥그릇 등에 걸쳐 두었다가 상대방이
수저를 놓은 후 내려놓도록 한다.
● 식사 중에는 자리를 뜨지 않도록 한다.
매우 긴급을 요하는 일이 아니면 손님과 같이 식사할 때에는 자리를 뜨
지 말아야 한다.식사 중에 걸려오는 전화도 거절하는 것이 원칙이며 식
사가 끝난 후에 걸 수 있도록 상대편의 전화 번호 등을 확인해 두도록
해야 한다. 식사 중에 손님이 찾아왔을 경우에는 응접실이나 다른 방에
서 기다리게 하고 간단한 차와 심문 등을 내도록 한다.
● 식사를 끝낼 때도 단정해야 한다.
식사를 끝내고 내려 놓은 수저가 아무렇게나 팽개쳐져 있거나 밥그릇,
국그릇, 숭늉그릇 등이 지저분하게 있어서는 안 된다. 또 깔고 있는 방
석이나 의자가 일그러지고 음식이 떨어져 있는 등 기본적인 자세가 흩
으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남의 앞에서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말 것
이쑤시개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다. 특히
외국사람과 자리를 같이 했을 경우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