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친구들 정말 보고싶다
찬웅이,갑규,경훈이,여화,경섭이,병훈이, 백원이, 치성이그리고  숙경이, 동례, 진숙이  세월이 많이 흘러가긴 했나봐 길거리에서 만나면 못알아볼것 같아
이름이 생각안나는 친구들도 있는데 얼굴보면 금방 생각나겠지
서신이라도 전하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가끔 흘러가는 소식들은 접하지만 이렇게도 정통 소식은 없으니...
지금쯤 아저씨 아줌마가 돼서 만나도 조금 어색하긴 할건데
그래도 할말이 많을것 같아

어쩐 일인지 윗면 친구들보다 더 말도 없고 소식도 몰라
중앙초등학교 교우들이 조금 무관심 한가?

선배님들 후배님들 이 글 접하신 분들 서로 서로 연락해서 연결좀 시켜 주세요
아...참 세월이 무상하고  한스럽습니다
제발 보고싶은 친구들 소식 좀 전해 봐.
오죽하면 여기 들어와서 이 난리를 펴겠나
 
아무쪼록 별탈없이 다들 건겅하시기 바라며 꼭 소식이 올것이라는 바램을 지우지 않을것임.

다들 건강 또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