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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10.27 19:39

가을노래

조회 수 1875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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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래 / 이해인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 가지 끝에 매달린 그리움 익혀 당신의 것으로 바쳐 드리는 불을 먹은 감이 되고 싶어요

  • ?
    갈대 2005.10.27 20:03
    ·
    가을이 되면 가을의 아름다움에
    몸도 마음도 모두 취해 살고 싶어지죠.

    그런 가을이 이제 넘 깊어지고
    우린 이 가을을 서럽지 않게 곱게 보내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

    깊어가는 가을날  밤에 가을 노래를^^ㅎ^^ 
  • ?
    그리움 2005.10.28 08:51
    이른 아침 집에 있으면 나에 하루 일과가 되버린 거금도 컴
    언제나 처럼 오늘도 역시 가장 먼저 접속한 곳이 신평방
    신평식구 에겐 불청객이 될수 있는데도 자꾸만 기웃거리게 되네,괜챊지?
    갈대야 !!!
    은빛 물결을 출렁이던 갈대도 이젠 머지 않아 앙상해질텐데
    우리 친구는 무엇으로 변신하여 우리곁으로 올려나...
    조용한  팝음악 고마워 기분이 좋아지네  11기방 갈대도 멋지게 잘 보았고...
    그래 갈대야 애들 방학해서 이곳에 오게되면 한번 만나자꼬 ~옥
    언제나 친구는 좋아보인다
    우리 열심히 재밌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자.
    그러면 갈대처럼 언제나 행복한기야 그지?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 ?
    갈대 2005.10.28 09:58
    응! 그리움!
    너 닉 이름 만큼이나 그립다.
    시간이 흐를수록 너가 빨리 보고파 진다.
    왠지 마음이 따뜻한 친구가  아닌가?
    글을 통해서 상대의 마음을  읽을수 있지 않던?

    이제는 길가에 나 뒹구는 낙엽이  너무나  아파...
    낙엽으로 갈거야.

    넌 아주  산행을 많이 하는것 같애 부럽구나.
    그게 건강에 제일 좋은거야.
    나도 시간이 허락되면 산악회 들어 가서 하고픈 맘은 그지 없지만,
    이것 저것 신경쓰다 보니까 짬이 안나더구나.

    동정방에 잠깐 보니까  동정 친구들  11월3일날 단풍놀이 가는 모양이던데
    조금스러워 말 붙여보지 못하고 나왔다.

    마음 같애선  신평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고 싶더군.
    그리움도 같이 시간 낼수 있니?

    오늘은 집안에 아주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것 같애
    집에서 휴식을 쨈 취하고 너에게 댓글 달고 빨리 출근한다.
    오늘 내일 안으로 발표날것 같으니까
    잘되면 한 턱 쏘마. 만나서....

    또 만나고 좋은시간 보내려므나^^ㅎ^^^


  • ?
    그리움 2005.10.28 11:20
    갈대야!!!!방가방가
    오늘도 여전히 두 친구는 그리움을 토하고 있구나?
    오늘은 쉴까 했는데 친구가 불러서 뒷산 가벼운 산책 하고 왔다
    잠깐 사이 갈대가 왔다 갔구나
    갈대야 난 아직 계획이 없지만 동정 친구들하고 한번 같이 추진해보던지....
    이왕이면 같이 여행하는 것도 좋을것도 같은데..
    갈대야 고마워  언제나 이 친구를 좋겠만 봐줘서..
    친구의 마음이 예쁘면 보이는 것도 예쁘게 보이는 거야 고마워...
    그리고 집안의 경사라 !!!혹시 아들 수시 넣은 거니?
    수험생이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
    좋은 일 있으면 같이 축하 하자구요
    갈대야 오늘도 좋은 하루되길....
  • ?
    갈대 2005.10.28 15:52
    그리움이 쉬는 날이라
    차분히 데이트 할수 있어 넘 좋구나!

    아휴! 이제야 컴 앞에 잠깐  앉는다.
    날씨가 쌀랑해지니까  아침부터 정신 없이 바쁘다
    출근하자 마자 서방님 한테 기쁜 전화 받았단다.

    기쁜 소식도 같이 하구 슬픈 소식도 같이 하면 좋지 우리...

    하늘에서 별을 따 올수는 없지?
    근데 별을 따 왔단다.
    하늘에 있는 별 모양하고 같은것 사람들이 하나, 둘 ,셋 달지
    누구 이겠니?
    우리 시댁 형제가 3남 2녀인데,
    우리가  두번째 아들이야.
    아주버님이 육사 출신인데  오늘부로 준장(장군)이
    되셨단다.

    고향에서 두번째로 탄생했단다.
    지금 난리가 아니라나.
    우리 서방님이 학교에서 주변사람들 한테 추카를 더 많이 받고 있다나.

    아버님이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텐데.
    교직에 계시면서 남들 못지 않게 자식 농사를 잘 지었다고
    주변에서 다들 한마디씩 하는 모양이야.
    우리가 조금 부족해서 그렇지....

    나도 오늘 매장 앞에 목포고 출신 해서 프랑카드 제작  걸고 있단다.
    가족들 모두 모여 서울나들이 한번  하게 될것 같구나.

    암튼 우리 서방님은 아니지만  가족이라 기분 좋다.
    오늘은 계속 바쁘다.
    직원이 한사람  쉬는 날이라 더 바쁘네 또 보자 응....^^ㅎ^^

  • ?
    그리움 2005.10.29 19:28
    갈대야 추카추카~``정 ~~말 축하한다
    시댁에 기쁜일이 생겨서 넘 좋겠다 그지 응
    시댁에 좋은 일은 곧 친구의 좋은일이잖아
    친구가 언제나 좋은 맘으로 살아와서 기쁜 일이 생긴 걸거야
    갈대야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데 매장에 손님은 많은가 보구나?
    다행이다 요즘같은 경기에....
    언제나 열심히 즐겁게 사는 친구모습 좋아보여...
    멋진 주말되고......이 밤 안녕
  • ?
    의철 2005.10.29 21:42
    멀리 울산 친구가 추카 추카하니 한층 더하겠구나/
    희숙아 진정한 친구란 즐거울때나 슬퍼할때나
    같이 할수있는것이라고 정말 좋은 징조야.
    경심아 오늘도 폰통화 했지만 아짐들과 달리
    아잣씨들은 수다를 못떤다는것을 이해하려무나.
    그리움.갈대 오늘이란 내일의 시작을 알리는것처럼
    내일은 더 좋은일이  서로빌어보자고~~~~~
  • ?
    갈대 2005.10.30 17:24
    그리움, 의철!!
    기쁨을 함께 해 줘서  넘 고맙고,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 간직하고
    사는 너네들에게 이 친구  또 좋은점을
    배우고 살아가네.
    언제나 넘치는 마음으로 살아 가자구나.^ㅎ^


    동엽!
    쌩쌩 잘 달려 무사히 잘 도착했단다.
    넘 보고파서 너의 곁으로 시간을 할애했지.

    어느곳에서 만나면 정말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변한 너의 모습
    얼굴도 밝고 목소리도 아주 소프라노톤이라  더더욱 반갑고  기분 좋았다.

    앞으로 많은 대화가 통하리란 예감을 갖고 돌아왔단다.
    그렇게 변해준  너가 좋았구!

    광주는 맘만 먹으면 자주 가니까
    우리 앵감님 기원을 나보다 사랑하니까
    기원에 보내고 야외로  빠져 나가자  응?

    오늘 기회가  찬스 였는데,
    첫싸랑도, 첫만남도 언제나 아쉬움이 자리잡지.

    너가 사준 밥, 대추자 모두 맛있었고  목포에 오면 이몸이  쏠께
    앵감님이 낚지 사러 시장  가자구 하네
    자주 보자^^ㅎ^^좋았어!!!
  • ?
    광주 2005.10.30 21:06
    경심아!  
    참반가웠다.코앞에두고 서로
    전화하면서..처음볼때
    왠 꼬마 했다,  마냥웃었지.........

    서방님 떨치고 너와의 짧은만남
    그 어느시간 보다도 소중했단다. 
     
    못다한 얘기가 넘 마나, 헤어지기 아쉬웠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바쁘게 살면서  삶의 즐거움을  여유있게
    누리는 너의 모습이 참 좋아 보였다.....

    난 너와 헤어지고 방님과 함께
    진흥원 농업 행사장에 갔다 왔단다.

    자주 보자구나......
    이밤도 좋은 꿈면서 ..........
  • ?
    의철 2005.10.31 10:11
    갈대!광주댁! 어제 뜻있는 만남이
    이루워 진것같구나.
    사십 중년에 나이에 모습은 너무도
    변치않는 그시절에 모습들이란것을~~~

    그래도 곱게 나이들어감은 행복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자주 얼굴 보면서
    살아가면 좋으련만 뜻대로 되지 않으니
    컴방이라도 자주 보는기여~~~
    좋은 날씨만큼이나 즐겁게 보내길...
  • ?
    벤허 2005.11.01 03:30
  • ?
    양현 2005.11.01 09:28
    Mw too.
    경사났네요. 옛날 같으면 동네 잔치 하는 건데...
  • ?
    갈대 2005.11.01 11:54
    우아!!   벤허 행진부대들 멋지다!

    이걸 보는순간 우리 중학교 다닐때,
    우리 둘째 형부가 금산국민학교계실때,
    지금 우리 11기방  친구들이지. 
    밴드부 지도 하셨거든..

    그때 중학교 행사 있으면 항상 출동해
    풍악을 울려 주었던  그 모습하고 너무 흡사하다.
    그땐  그 밴드부가 왜 그리 신기하고 해 보고 싶었는지.

    음악과 과학에 재능이 많으신 분인데,
    지금은 재 기능을 발휘못하고 교직을 떠나 서울에  계신다네. 

    멋진 모습으로 추카 메세지 보내주어 넘 고맙네!!
    주변에서 잔치를 좀 여러사람한테 알리고 해 달래서
    날짜를 미뤗다네.
    다시 연락 할께  시간되면 만나보세나.^ㅎ^


    양현후배!

    언제나 잊지 않고 이렇게 신평방에  빙긋히 찾아주어
    남달리 남동생 같은 기분이 드는구먼
    동생하고 친구이기도 하구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오게나
    경란이가 무슨일 하는지 궁금해 하더군?
    경란이는 나하곤 성격이 약간 달라
    무지 고지식하고  막내라 마음이 아주 따뜻하고
    애들 교육에 아주 열성이라네.

    앞전 물었던 승현이는 자네 일년 고등 선배인데
    나하고는 아주 친분이 두텁지
    지금 광주에서 잘 나가고 있구

    고등학교때부터 누나 동생하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네
    자네 고등 동문들은 명문이라 모두 좋은 자리에
    자리 잡고  있더군

    가까운 곳에 있으면 자네도 잔칫날 초대하고 싶네만 아쉽군
    진도개로 유명한 진도읍이라네  아주 큰 경사라
    주변에서 잔치를 하라고 해서   지금 준비중이라네

    앞으로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세나^^ㅎ^^


    변함없는 지킴!
    나의 생활이 이렇게 변했어
    업무 열람은 뒷전이 되어버리고

    오늘은 지킴이가  어떤 메뉴판을 올려 놓았을까?
    궁금혀 신평방으로 제일  먼저 직행하여  음악을 "Q" 하고
    다음 일을 시작한단다

    지킴이! 이제 갈대 한테 발목 잡혀 큰일났네^^ㅎ^^
    암튼 만나서 좋고  좋은음악,수다 떨수 있어 오늘도 갈대 행복하이^^ㅎ^.



  • ?
    벤허 2005.11.01 21:47
    경심아 미안 하다이
    배탈때 악수하고 손 흔들어야 하는디
    쩌만끔 가고 있는데 혼자 맹하니 손 흔들고 있는 기분이 들어 묘한 기분이다
    의철이 하고 미정이는 알겠지만 어흠~ 어흠~ 하고 이빨 까느니라.. 
    바쁜일도 없으면서..큰일도 아니면서..딥다 바쁜척 하며.
    늦은시간까지 노래방에서 죽치느라 경사축하 가 늦였구나.
    쪼까 미안하다 너의 한박웃음처럼 크게웃고 이해해 주렴..
    그라고 의철아 고생이 많구나 보리밥 신경쓸라 쌀밥 신경 쓸라.
    쌧떵거리 빡빡 민것도 바쁠것인디..
    무거운 중책 회장까지 등에다 짊어지고
    그것도 모자라 까페지기 까지 옆구리에 차고 있으니 고생이 말이 아니겠구나.
    그렇지만 참고 인내해 부러라 조금이라도  젊어져 있을때
    요것 저것 양념맛 보고 있으면 꼬브랑 돼서 누가 탑탑한 막걸리 한사발이라도
    꽁짜로 주지 않겠니 아무쪼록 힘내불고 감기 조심 하거래이..
  • ?
    양현 2005.11.01 22:57
    갈대 선배님,
    저는 삼성전자 다녀요. 여기 뉴저지서.
    승현선배는 이름은 맞는지 모르겠고 까무잡잡한 얼굴만 기억이 나는디
    만나면 혼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같이 목욕탕도 가고 그랬든거 같은디...

    암튼 진도에 경사났네요.
    진도라면 울돌목이 있는 동네아님감요.
    명랑대첩이 있었던...

  • ?
    갈대 2005.11.02 12:23
    그래!
    운전하고 진도 대교를 건너 가자면
    그 울돌목 물살이 금방이라도
    누군가를 삼켜버릴것만  같애
    볼때마다 그 물살이 왜 그리 무서워 보인지...

    경란이가 좋은곳에 다닌다고 찬사를 보내네
    역시 머리가 좋은 친구라구!
    컴방에 나와서 인사좀 나누라고 하니까
    안부 언니가 자주 전해주라고 하네
    내가 고지식 하다고 했지 
    나이를 더 먹으면 변하겠지 

    방금전에 승현이랑 통화 했는데
    그 선배가 아닌 모양이네
    승현이는 두  눈이 둥글 부리부리하고
    피부톤은 보통이지
    누나 광주오시면 맛있는것 사준다고 빨리 오라네

    기회가 되면 자네 바로 선배니까 인사 시켜 줌세
    깊어가는 가을날 좋은 시간 보내셈^ㅎ^
    또 놀러 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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