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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10.22 11:05

Green Green Grass Of Home

조회 수 1741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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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Green Grass Of Home / Tom Jones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they'll all come to meet me
Arms are reaching,smiling sweetly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Down the lane I walk my sweet Mary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And I realize that I was only dreaming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Arm in arm,we'll walk at daybreak
Again,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Yes,they'll all come to see me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As they lay m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

고향 마을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어 보이네
열차에서 내려서며 보니...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중나와 계시네
그리고 길 아래쪽을 보니 메리가 뛰어오고 있네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가...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이렇게 좋은 걸...

그래,모두 나를 만나러 오네
팔을 뻗고 맑게 웃으며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너무나 좋다네

내 살던 옛집도 여전히 건재하네
비록 칠은 갈라지고 색이 바랬지만
내가 올라가 놀던 그 오크나무도 그대로 있고...
오솔길을 따라 내 사랑 메리와 걷는다네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와...
고향의 푸른 잔디를 밟으니 이렇게...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회색 벽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네
꿈을 꾸고 있었음을 깨닫는다네
간수와 슬픈 얼굴의 신부가 서 있다네
팔짱을 끼고,우린 새벽길을 걸을 것이라네
다시 한 번,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게 되겠지

그러면,모두가 나를 보러 오겠지
그 오래된 오크나무 그늘 아래로
나를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에 묻어 주겠지
  • ?
    갈대 2005.10.22 11:15
    신평 선배님,후배님,친구들!!!
    오늘 아주 반갑고 좋은시간을 보내리라 생각하니,
    멀리서나마 마음이 설레이네요.

    신평마을의  들녘을 생각하니,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 들에 나가
    일을 했던 그 기억들이 아른거립니다.

    좋은시간 보내시고^^ㅎ^^

    "재생'해서 들으세요.
  • ?
    경연이 2005.10.23 01:06
    갈대님  감사하네여~
    좋아하는 노래라  그냥 갈 수 없어  .........
    오늘저녁  아니 어제저녁이 되겠네......
    신평향우회  발대식에서 느낀 감정이
    이 노래가사  같아요
    고향의  푸근함  변함없는  사람들의 모습
    웃으며  건내는 말들  어떻게 사니 
    너는  누구니  이름듣고 보면  그 어릴쩍 모습이  하나하나 생각나고
    금새 신평이라는  동네에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20여년만에  만날  얼굴들  ........
    너무  좋았고  아쉬웠씁니다.
    좋은 꿈들  꾸세요.......
    오늘 부터  동생들과  실명으로  올리기로  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갈대 2005.10.24 11:42
    저 여인의 모습이 경연이 모습이 아닐까?!

    이날 고향애기 많이 나올것 같애서
    이 노래 올려보았슴메.

    기차가 없는 우리네 동네와는 조금 다르지만,
    가사를 읽어보니까 고향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실명을 달고 나와야 되는데, 이선배는 그리 할수가 없어 어쩌까?
    이해해 주시게....
    자주 접하다 보면 감으로 알수가 있겠지.
    단풍.억새.갈대.신평사랑.코스모스.야생화.들국화....계속..넘 변신자주해서
    변해가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또 보세나^^^^ㅎ^^^^

  • ?
    양현 2005.10.25 07:42
    덕분에 음악 잘 들었습니다.
    이 노래 들으니 또 고향 생각이 나네요.
  • ?
    미정 2005.10.25 10:51
    태평양 건너서 신평방까지 찿아온 양현후배
    반가워요!!
    일정리에 사는 공순자 누님의 친구들이라네.
    언젠가 댓글에서 서로 인사 나눈적이 있어서 말이네.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들의 세상을 지켜보고 있을
    누님 생각에 가슴은 아프지만 양현후배 컴에서 만나니
    누님 생각 더욱 그리워지네.
    몸은 멀리 있어도 가끔 신평방에 찿아와 서로의 안부
    묻고 인사나누었으면 하네.
    일정리에는 우리 친구들도 많이 살고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네.
  • ?
    양현 2005.10.26 07:30
    방이 따뜻해서 좋내요.
    감사합니다.
  • ?
    갈대 2005.10.26 10:54
    먼곳에서 찾아와주신 양현님!
    우게 미정 아짐니 말에 의하면
    일정 공순자 동생이라고?
    넘 반가워요!!
    우린 순자 누나 친구들이라오.

    순자 누나  소식 듣고 참 마음 아프네만.
    항상 좋은 사람들은  좋은 곳에 먼저 가더라구요.
    누나 모습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지...
    약간 곱슬머리에 우수에 찬 눈빛
    공부도 잘했구....

    혹 누나와 2-3살 차이 나는지?
    울 동생하고 친구인지도 모르겠네?

    좋은날 되시고 자주 들려주셈^^^ㅎ^^^

    미정 여사도 잘 사남?
  • ?
    의철 2005.10.26 11:32
    갈대 친구 방가
    이제는 지칠 때도 되었건만 건강하지.
    용산 아지매 건강을 위해 낮에는 운동
    하는가벼 날마다 뭐가그리 바삔지???

    일정리 양현후배라고 나하고는 종씨인데
    반갑구먼 워낙 드믄 성이라 .
    주열이형하고는 몇번 봤는데 지금도
    연락처는 있지만 폰 연락은 못해봤구먼.
    신평방을 찾아주니 넘 반갑고 자주 들려주게
    즐거운 하루 되샘~~~~~
  • ?
    양현 2005.10.27 17:03
    미정선배님은
    6학년 학예회때 연극 주인공으로 혹시 나오지 않으셨나요?
    이름도 그렇고 이미지도 비슷한데?

    의철이 선배님은
    검정 고무신 신고 다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미안합니다.
    갈대 선배님은 이름과 남은 기억이 맞아 떨어지질 않아
    누군지 모르겠네요.
  • ?
    갈대 2005.10.27 17:32
    양현 동생 !
    어찌! 어릴적 선배님들을
    어느정도 기억한걸 보니까
    일이년 후배인것 같은데?
    갈대(진경순(심)  동생 경란이가 있는데
    동창이 아닌가 싶은데?

    암튼 소식 끊지 않고 따뜻한 곳에
    찾아와 줌에 넘 고마우이....

    언제든지 오게나 ^^ㅎ^^ 
  • ?
    양현 2005.10.27 17:48
    마져요.
    경란이랑 친구.
    한때 선인지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왔드렜는데
    그 할머니 말을 다 듣고보니 글쎄 그게
    경란입디다.

    그때가 몇년도인지는 기억에 없고
    대학 3-4년 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워낙관심이 없었던 때라...
    지금생각해보면 아쉽네요.
    그집인물이 그래도 한인물하는데...
  • ?
    갈대 2005.10.27 19:25
    어쩐지 예감이..
    경란이란 선을  봤으면  뭐가 될뻔 했구먼^ㅎ^
    이렇게 세상이  넓은것 같으면서도 좁다네 그려.

    경란이  전대 다닐때 연애해서 내가 한참 말렸는데
    사랑에 눈이 멀면 어쩔수 없더군.
    지금은 잘한것 같애.

    진앙이(한국산업은행 일산지점 차장) 참 자상하고
    경란이 한테 잘 하거든.
    경란이는 경기도 일산에서 학원 논술 교사로 나가고 있다네.
    아이들은 1남1녀(중1초5)
    오늘 아침에 통해 했는데, 다시 한번 자네 이야기 해야 되겠네
    통화 하고 싶으면 이야기 하게 연락처 가르쳐줄께.

    갈대는 목포에서 살고 있다네
    우리 남편하고 경랑이 남편하고
    고등,대학 모두 선후배 사이라네 우연의 일치로

    그래서 내가 반대하니까 우리 남편은  적극적으로 찬성을 했지
    자기 후배란걸 알고

    자네  사는 이야기도 듣고 싶네
    연락 주게..^^ㅎ^^




  • ?
    미정 2005.10.27 22:06
    양현후배!!
    우리 신평방과 인연이 있는것 같아 더욱 보고프네.
    난 자넬 동정에 사는 친구 박경심이한테 애길  들었다네.
    아주 친한 친구거든.. 내가 먼저 물어봤지만..
    같은 중앙초등학교를 나와서 인지 지난 추억을 들먹거려
    새삼 옛생각에 젖어보기도 하고. 그런걸 다  기억해줘 고마워!!!
    자네가 가끔 댓글 올리면서 미동부 생활을 실감나게
    표현해줘 재미있었고,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네.
    내가 여행사에서 다닐때 미국 일주랄것도 없지만 두 번
    갔다 왔는데 그곳에서 좋은 추억거리가  많아 가을이 되면
    항상 그리워지는 곳이기도 한다네.
    앞으로도 기회가 많으니 한 번 만날 날도 있겠지?.....
    고향생각 많이 날때면 불켜진 신평방에 꼭 들렸다가게!!
    고향의 정겨움을 듬뿍 안겨 줄테니.....가족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네.

  • ?
    양현 2005.10.28 07:54
    희안하게도 옛날얘기 하면
    맴이 그리 편해 집디다.
    그런 맛도 있는 거 같아요.

    영어에도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Good Old times"라고....

    그러다가도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 두근거리다가는 또 걱정 되기도 하고
    사는 게 다 그런가 봅니다.

    다행이 사무실 아래로
    석촌호수만한 호수가 있어서 그나마
    안식이  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 ?
    갈대 2005.10.28 10:11
    양현 동생!
    아침 동생하고 자네 애길 잠깐 했다네.
    잘 알고 있더구만.
    난 자네에 대해 구구 절절 잘 모르네만,
    아주 똑똑한 사나이라며..?
    선 같은것은 전혀 깜깜이구..

    혹 고등선배  오천 박승현이라구 잘 아는지?
    자네가 그 학교 후배인것 같애서...

    오늘은 조금 다른날 보다 빨리 출근하네
    또 소식 전하게^^ㅎ^^
  • ?
    양현 2005.10.28 14:24
    죄송합니다.
    기억이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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