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면을 촬영하는장소로 보였다.
일요일날 낙성대 주변의 술집은
완전히 금산 거금도 사람들이 장악해버렸다.
옹기종기 테이블 마다 무슨사연이 그리도많은고
아그들아/ 행님/ 앙 그라요/ 그랑꾀로/ 거시기
참으로 몇수십년만에 오리지날로 들어보는
금산사람들의 말 말 그말에는 사람들의 냄새가
그곳에 있었다.
추후배님 우리 이야기 한것은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
막한것이여 재미쓰라고 ......교양없는 선배라고
쪽팔리지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시구려
다음에 만나면 제2탄 시리즈로 보내드리오리다
그리고 제안했던 합동동창회말이오
자주는 어려워도 기념으로 한번은 시도해보면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만 혹 준비의 어려움이
있다면 잘 연구해 봅시다.
만남그리고이별 반가움또한아쉬움이
교차하는것 처럼 늘 부족한듯 사는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싶구려
나는지금 금산사람들의 냄새를 향해서
통통배를 보냅니다
감히 선배님께 교양 없다니요
무지 재미 있었습니다 (조금은 민망스러웠지만서두)
종종 재미 있는 이야기 들려 주시죠
10기 11기 연합동창회는 시성씨더러
적극 추진해 보라고 하지요(xx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