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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동(中洞) : 원래 신촌에 속한 마을로서 내동, 중동, 상동으로 분리되었으며 고개를 넘어 마을 중간에 위치한다 하여 “목넘” 또는 중동(中洞)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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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잊으려면
    메어오는 이 가슴은 왜 일까요..
    당신을 잊으려면
    흐르는 눈물은 왜 일까요...
    당신을 보고픈데..
    사모치게 그리운데..
    진정 잊어야됨은 왜 일까요....

    당신의 한마디에
    왈칵 솟구치는 눈물은 왜 일까요...
    잊으라 말을 하면서도
    사뭇 부르고 싶은것은 왜 일까요...
    당신의 그 무엇이
    나를 사로잡고 있나요.
    당신의 그무엇이
    나를 눈물짖게 하나요.

    잡으려도 잡히지않고
    불러도 서지않는
    당신은 내게 무엇인가요.

    머리속을 어지러이 휘감은 당신 모습은
    어느 만큼의 세월뒤에
    멀어져 가련가요....
    흰머리 성성
    허리가 굽은때쯤
    당신 또한 내게서 멀어지겠는지요.

    당신을 잊으려면
    작은 나의 입술이 파르르 떨려오고
    당신을 잊으려면
    온몸의 힘이 쭉 빠져 버립니다.

    당신이 내게 무엇이길래.....
    당신이 나의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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