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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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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여여여루 상사뒤요

                   -어널널널 상사뒤요 어여여허여어루 상사뒤요

                   -여보여보 농부님네 이내 한 말 들어보소

                    어하 농부들 말 들어요

                    이 배미 심으고 저 배미 심으고

                    장구배미로 넘어가세

                  -여보 여보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하 농부들 말 들어보소

                   이 농사를 지어가지고 선영 대적 한 후에는

                   우리 농부 먹고 쓰고 상사소리도 할 것이네

                  -달아 달아 밝은 저 달아 이태복이 노던 저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고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 지두고 양친부모 모셔두고

                   농사장원 하여를 보세

                  -일락서산 해는 지고 월출동전에 달이야 솟아 온데

                   우리 농부들은 해 진 지도 모르고서

                   아이고 저 손이 늘어진다

위 농부가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늘앗테서의 농부가는 갱번(궁전 장지깨 옆)에 농지정리가 안되었 때 많이 부른것으로 생각된다.
냇가또랑이 청영끝으로 구부러진게 아니고 일직선으로 되어 있을 때 많이 들은 것 같다.
이제는 농지정리가 잘 되어 있고 기계화가 잘 되었서 그 정겨운 농부가가 들리지 않아서 아쉽다.

  • ?
    金法寬 2004.01.31 21:51
    갑자기 막걸리에다가 못밥이 먹고 싶습니다.
    다들 그 막걸리와 그 못밥이 생각나지요.
    그라고, 윤규용 이네가 현 집으로 이사가기 전에
    사장깨밑에 창고옆이 논가운데가 집이였는데
    집뒤엔 큰 나무가 많았지요.
    그 때 그 시절에 농부가를 겁나게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
    윤대윤 2004.02.06 22:35
    행님!
    진짜 오래간만에 들어보네요.
    못밥에 막걸리 오늘 잠 다 잔네요
    몰래 먹던 막걸리 맛----- 캬~~~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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