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지혜를 모았다는 탈무드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절대 권력을 잡은 어떠한 왕이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모든 의원들을 불렀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어떠한 용하다는 의원이 하는 말이 폐하 폐하의 병은 어떠한 약으로도 고칠 수 없습니다. 오직 사자 젖을 잡수셔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왕은 온 나라에 사자 젖을 구해올 사람을 찾아오라 하였지만 어떠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자는 백수의 왕입니다. 사람이 감히 당할 수 없는 맹수입니다. 자 이러한 가운데 고민하고 있을 때 왕이시여 제가 그것을 구해오겠습니다 라는 용감한 사나이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험난한 길을 걸어서 새끼사자가 있는 굴을 찾아가서 어미가 사냥을 나간 사이에 새끼사자들을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어미사자가 새끼들에게 젖을 줄 때 조금씩조금씩 젖을 모아서 궁궐로 돌아오는데 길은 멀고 날은 어두워서 어떠한 주막에 하룻밤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나이가 누워있는 동안 사나이의 지체들 사이에 해괴한 쇼가 벌어졌습니다. 발이 말했습니다. 야 이놈들아 내일 왕을 뵈올 것인데 이 모든 공로는 내가 세운 것이다. 내가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사자 굴까지 걸어갔다. 내가 아니면 상상이나 할 일이냐? 그러자 눈이 말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공로자는 나다. 네가 아무리 걸어갔어도 내가 길을 찾고 내가 사자 굴도 찾았다. 때문에 공로자는 나다. 심장이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냐 사자 젖을 받을 때 얼마나 심장이 멎을 뻔 했는 줄 아느냐? 너희가 아무리 그래도 심장이 멎었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공로자는 나다. 서로 공로자라고 야단법석이 났습니다. 바로 그 때 깔깔깔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모두들 보았더니 세치 혀가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야 이놈들아 잔소리 하지 말고 내일 아침에 보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룻밤을 자고 사나이는 사자 젖을 들고 왕 앞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만조백관들이 숨을 죽이고 기다리는 동안 모든 지체들은 서로 자기가 공을 세워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혀가 말했습니다. "폐하 개 젖입니다." 온 장내는 찬물을 끼얹듯이 긴장하게 되었고 왕은 진노로 가득 찬 얼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체들은 겁에 질려 새하얗게 얼굴이 사색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혀가 말하길 "폐하 용서하소서. 제가 너무 흥분되어 말을 잘 못했습니다. 개 젖이 아니라 사자 젖입니다. 폐하 빨리 드시고 쾌차하소서." 말이란 이와 같이 중요합니다. 어떠한 말을 하고 사느냐가 그 사람의 가치와 인생과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사에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사는 사람은 흥하게 하지만 불평은 인간을 망하게 합니다. 불평해 보세요. 식당의 손님은 다 도망 가고 거래처는 끊기고 친구는 다 떠날 것입니다. 벌과 나비는 아무 곳에나 찾아가지 않습니다. 향기와 꽃을 찾아갑니다. 행복은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누애는 자신의 입에서 나온 실로 자신의 집을 지어 살듯이 사람은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이 자신이 거할 집이 되고 운명이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말을 해야 되겠습니까?
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7.02 09:29
이런 말을 하고 살자 (탈무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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