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석정마을 신작로 밑에서 바다까지 조선소가 들어선다는데 향우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ㆍ 석정(石井) : 본래 석교와 동정 두마을을 합하여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석정리로 하였으나 그후 1947년 리동행정구역 개편시 석정마을로 독립되었으며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한때는 “골안”이라 불렀고 암석위로 흐르는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뜻에서 석정(石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마을명을 “참우골”이라 불리어 왔다고 한다.
땅 가진 이들이 조금의 돈은 벌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바다는 완전히 쓸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며 환경 오염으로 인한 청정 거금의
그 이미지는 사라지겠군요.
또한, 고향에의 추억들은 많이 사라질테고 어쩜 고향을 완전히 잊어버리는 원인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왜 하필이면 석정이당가요.
답답하고 슬픈 이야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