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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상하촌(上下村) : 윗들과 아랫들로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상하촌’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인 용두산에서 시작하여 내려온 하천이 마을 중심을 통하여 흐르고 있으며 주위의 산이 큰 그물과 같이 감싸고 있어 ‘큰망내’라 부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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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몽사몽간에 흐느적 거리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고향 나들이 어땠나요?

우리 어릴적에,
말뚝박기 놀이를 하면서,
허리를  구부려  가랑이 사이로 먼 곳의 풍경을 보던 그런 경험이 혹시 생각나나요?
그런 자세로 보는 풍경은,
하늘과 땅의 위치가 뒤바뀐 것 같고  늘 보던 눈에 익은 풍경이라도
어쩐지 새롭고 재미있었죠?

그런데 언제부턴지 꽤나 오랜 세월동안.......
단 한 번도, 세상을 그렇게 신비롭게 보는 일을 잊어버리고.......
어렸을 때의 그런 경험을 떠올리는 것조차 잊고 살았네요.

눈에 보이는 풍경을 바로 보는 것조차 
천천히 살펴보고 즐길 틈마저 잃어버리고
달리는 차창(車窓) 밖으로 건성으로 보거나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기 보다는
그 풍경과는 거의 상관없는 어떤 일들로  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기만 했지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꿈'을 잃고 살았다는 이야기가 아닌가요?
아직도 '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것은 '꿈'이 아닌 '욕심(慾心)'으로 꽉 바뀌었는데도
"세상 물정의 때 묻은 눈"으로 보기 때문에  '꿈'과 '욕심'을 구분하는 것조차 어려워졌지요.
아주 가끔씩이라도  자신이, 나이든 '어른'이라는 생각은 접어 버리고
어렸을 때 가랑이 사이로 먼 산 풍경을 보았듯이  지금 여러분 눈에 보이는 풍경을 거꾸로 한번 보세요.

그리고   엉뚱하다는 생각이 될수도 있겠으나,
머리 속으로는 지금 여러분이 처(處)한 현실과 입장도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 보자구요.
한번쯤은 쌩뚱맞게라도.........

*****정겨운 사진들을 좀더 각색해서 올리려고 하니,
          문제가 생겨(?)우선  뒤로 미루고  안부부터 여쭙니다.
          저흰 그날 느즈막히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박상배 이장님과 김인숙 부녀회장님등 부락민 모두가 챙겨 주신 먹거리와 입맛 도는 안주꺼리로
          올라오는 동안 내내 흥겨웠고 흠뻑 취했습니다.
          함께 동행하여 주신 여러 향우님들과,  부득불 함께 못하신다고 찬조로 대신 해주신 향우님들,
         그리고,  내 고향 상하촌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 옛 추억의 음식들로 푸짐하게 준비하여,
         잃었던 그옛날 토종의 추억과  고향의  입맛을 되살려주시며  환대해 주신 동네  모든분들!!!!
         감사히 저희 일행에게 보내준  끈끈한 情과  넘치는 고향사랑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6월의 따사로움을 넘어선듯한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흐트러짐없이
        함께 하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뵐땐,
        가슴 한켠에선 흐르는 세월에 대한 한스러움이 ......... 아무쪼록 건강하셔야 될텐데,
        하고 간절히 빌어 봅니다.
        
        다음 기회에도 모두 함께 건강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뵙자구요!!
        고향에서 뵌 모든 분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재경 상하촌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 하자구요!!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많으신 "재경 상하촌 향우회"  회장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모든 임원진들 너무 고마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수고와 넘치는 열의가 있었기에  이번 행사도 가능했고요.
        진행상 서투른 점은 감싸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요, 처음이니까.....요.
        몸살 나셨으면 연락주시고....또 뵙죠!! "
 
                                                       재경 상하촌 향우회  총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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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훈 2006.06.22 20:57
    재경 상하촌 향우 선후배님!
    옆마을(중촌부락)에 자랐다가 서울에 와서 30년가까운 생활을 한 김채훈 입니다.
    아버님은 金  仁자 玉자입니다.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하면서 "부락민 경로 위안 잔치"를 해마다 주선하고 계신다고 하니,
    재경 상하촌 향우님들과 집행부 김용기 회장님,김성현 총무님께 존경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사진을 보니 추부성 상무님의 어르신,김세기동생의 어르신, 이도섭 前조합장님. 박상배里長任,추상기형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되어 무척이나 반가웠읍니다.건강히 오래오래 천수를 누리시기를 빌어 봅니다.
    그리고 최진석 친구, 기우현 동생 ,추천기 동생,장세선 前조합장 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직접 만나 보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웠읍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며, 하시는 사업 일익 번창 하시기를 비네.
    장세선 전조합장 ! 지난번 지방 선거에서 마음적으로 큰 어러움을 겪으신 것 같으신데 다음을 기약 할수 있는 지혜도
    갖으셔야  되지 않겠느가.
    절대로 포기하고 좌절 하지 마시게. 장前조합장께서는 그동안 面民들을 위해서 많이 봉사하고 헌신하여 왔지 않는가.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면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 하며는 동생께서 바라는 꿈은 이루어 질거네.
    "실패는 다시 재기 할수 있지만 ,포기하고 좌절하는 것은 영원히 끝이라네"
    우리는 동생께서 오뚜기 처럼 일어서 우리 면민을 위해서 활동 하시는 그날을 기다려 본다네.
    제수씨께서도 얼마나 상심이 많으셨겠는가.그 동안 활동을 할수 있었던 것도 제수씨의 내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
    많은 위로를 부탁 드리고 ,안부도 전하여 주시게 .동생의 건투를비네.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그리고 상하촌 어르신 및 부락민 여러분 건강들 하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김용기 회장님! 어러우시고  뜻 있는 자리를 마련 하시니라고 고생이 많으 셨네.
    더 더욱 연로하신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릴러고 고향에 까지 모시는 자네의 효심에 존경 스러운 마음이네.
    고향을 다녀 오셔서 어머니께서 몸이 불편하여 고생을 많이 하였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 지셨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네.어머님 건강히 오래 오래 사십시요.
    김부일 선배님 , 박상술 前회장 고향 다녀 오시라고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그리고 김기덕 과장님 ,장우국 부사장님,김세기동생, 장영철 동생,총무이신 김성현 동생 부러운 마음 뿐이네.수고들 많으셨네.
    김영학선배님이 보이지를 않네요 선배님께서도 건강 하시겠지요.
    두서 없이 너무나 반가워 몇자 올려 보았읍니다,
    재경 상하촌 향우 선후배님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일익번창 하시고 ,가내 화목하시고 평안하십시요. 
    재경 상하촌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 ?
    김성현 2006.06.23 11:37
    채훈이 형님!!
    저희 동네에 일착으로 들려 주셔서  동네  모든 분들을 일일히 호명까지 하시며,
    반겨주셔서 고맙고  영~~ 좋습니다 요.
    올 초에  결혼식장에 가면서 전철 안에서 우연히 뵐때도,  건강도 좋아 보여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아무쪼록 이번 새로운 집행부와 향우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겁나게,
    열심히 해 보려고는 한디  잘 될랑가 몰것습니다.  모든이가 함께 해야 할 일이기에......
    많이 지도해 주시고 갈켜 주시고 모자람은 챙겨 주십시요.
    이웃 동네간에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도 한번 가져 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주 들려 주시고요, 
    재경 중촌향우회도 더욱 발전되시고,
    모든 "중촌부락민" 께서도 올 여름  건강하십시요.
  • ?
    김채훈 2006.06.26 18:21
    성현이 동생!
    용기친구를 통해서 어르신 존암을 알고 보니 아버님이 金 正자 術자 이신 것을 뒤 늦게 알아 참으로 미안하네,
    고향에 잠깐 있을때 많은 신세를 졌는 데도 이렇게 실례를 하였네그러.
    참으로 미안하게 되였네, 부모님께서는 사진으로 뵙는 모습은 건강해 보여서 참으로 좋았네.
    어머님께서도 건강하실 줄 믿네. 안부도 전하여 주시게.
    성현이 동생 !
    원래 총무란 자리가 향우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위치라고 생각 하며는 더 열심히 하여야 하는 것 같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는가.
    어처듣 성현이 동생 건투를 빌네.
  • ?
    김성현 2006.06.28 19:46
    고맙습니다, 채훈이 형님!!
    염려덕분으로 저희 부모님께서는 건강하십니다. 그리고 보살펴 주심에 감사 드리고요.

    그래도 흐르는 세월 앞에 그 누군들 이겨낼 者가 있나요?
    옆에서 지켜보며 함께 생활하는 우리로선 마음 아프기만 합니다.
    작년과 비교해선 확연히 틀려만 가는데...............

    초저녁 이른 잠자리며, 걸음걸이며, 힘없는 말투하며, 드시는 것도 틀려만 가고....
    아무쪼록 살아 생전에 마음 편히 보살펴 드릴뿐이죠!!
    그래도 두분이 함께 알콩달콩 서로 위하며, 생활하시는걸 보면 좋습니다.
    손주놈들도 두분께 살갑게 "우리 할아버지, 우리 할머니" 하며 잘 하고요.
    괜한 자랑 같네요?

    형님, 또 뵙죠!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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