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感謝人事 드립니다. 금번 저희 父親 喪事時 公私多忙 하심에도 不拘 하시고 鄭重하신 弔意와 厚意를 베풀어 주신 德分으로 喪禮를 無事히 마치게 도와 주신데 對하여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마땅히 찾아 뵈옵고 人事드리는 것이 道理인줄 아오나 慌忙中이라
먼저 紙面으로 人事드리게 됨을 容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댁내에 愛敬事가 있으실 때에는 저에게도 작은 報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꼭 연락해 주십시오. 항상 健勝하시옵고 萬福이 깃드시길 祈源합니다
2010년 11월 11일 화순, 제순, 요순, 용순, 혜련, 은희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