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왜 봄, 가을에 결혼식을 많이 할까?
여름에 결혼하는 동식물도 있고
봄에만 결혼하는 동식물도 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모두 그때가 번식을 잘 시킬 수 있고
후에 씨앗 관리나 새끼 기르기에 좋으니
그럴 것이다.
인간은 편리함에 더 중점을 둔것 같다.

결혼이란
제2인생의 시작임은 분명하다.
결혼을 위해 자라고, 배우고,
직장을 구하고, 배우자를 만난다.
만나면 자식을 태어나게 한다.

결혼이란 결국 번식을 위한 이성의 결합임이 분명하다.
결혼하면 많은 생의 희비애락(喜悲哀樂)을
격으며 살게 되는데
悲와 哀가 싫고, 喜와 樂만을 위해서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허나, 사람에겐 공평하게도 결혼하든 안하든
희비애락을 모두에게 주고 있다.
그렇다면 결혼하고 사는 게 삶의 순리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