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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0.02.13 21:38

어느촌부의 서울여행

조회 수 529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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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사는 촌부입니다.

몇해전 서울에서 보았떤 것들을 몇자 적어봅니다.

저가 사는동네는 시골인지라 돈벌이도 잘 되지않아 서울로 일하려 갔는데 얼마안되 다시집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영등포 역에서 기차표을사서 주머니에 넣고 의자에 앉아 열차를 기다리는데 내 눈앞에서 펼처지는 광경에 그만 넊을 이을뻔 했습니다.

그 광경은 마치 바닷가에서 끝없이 꼬리를 물고 밀려드는 파도처렴.............. 넗은 평원에 갈대가 쉼없이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맡겨 일령임같이..................?

이런 표현이 어울린진 몰르지만 밭 쟁기에 걸려 파해쳐진 개미때 쳐럼 ."

샐수없이 밀려드는 인파에 그만 저는 정신이다 혼돈 해짐을 느켜습니다.   아"! 사람이 많기도 해라!  웬지가슴이 답답하고 쉄이 막혀오는것 같아 현가증이 났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많은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아는 모든사람 ." 오랜 전에 이사갔지만 아직도 내 기억속에 있는 모든 황암 사람들 .........?  내가알지못하는 고향의 후배님들 까지. 어쩌면 저 서울 하늘 아래서 그 많은 사람들속에서 경쟁하며 살고 계실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대단하고 장하시구나 라는생각말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금산 노랑노리. 빈촌에 정착하게 됐고 척박한땅 일구고 온갔 고생다해가며 살았지만 더 나은삶을 위해 한집 두집 서울로 향하고 지금의 노랑노리는 옛 시인이 노래한것처렴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

하지만 들녁에 피는 민들래처렴 ." 발길에 발히는 질경이 풀처렴."  끈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은 아마도 금산에서의 시련이 밑거름이되었으리라........................?

그리고 저는 고향을 떠나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고향분들께 마음속으로나마 화이티를 외치며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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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명랑 2010.02.14 11:08

    올만에 시간이 비는 아침....

    이렇게 반가운 행님에 마음담은 글귀를보니

    넘 반갑꾸 행복합니다..

    서울행....

    긴 여행을 하셨군요..ㅋ

    오셨음 핸폰 버튼을 누르시지..ㅋ

    아무에게나...ㅋ

    그리하여 서로 간의 우애도 사랑도 우정도

    깊게 쌓아보시지.

    으이구..

    섭섭..

    아무쪼록 설명절 잘보네시구요.

    건강하십시요...!

    Jack Johnson-Better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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