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 한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당제가 매년 음력 1월3일 열린다.마을의 어르신과 젊은이들이 함께 징과 북을 치며 마을의 회관앞에서 풍물을 치느것을 시작으로 마을의 용섬에서 간단한 제를 지내고 당산나무아래에서 제를 지낸후 이 풍물행렬은 밤늦게 까지 마을을 돌며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먼저 마을의 회관앞에서 어르신들의 무병과 장수를 기원하며 풍물의 친다.

▲마을의 수호섬인 용섬~

▲올해 바다사업의 무사고를 기원하며 용섬앞에서 간단한 제와 풍물을 행합니다.
양식한 미역을 추수할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미역양식한것 무사히 사고없이 잘 추수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명천마을의 당제의식은 아주 옛적부터 그맥을 잊고 있답니다.
현재는 거금도의 마을중 대여섯곳만 당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것이 간소화되고 없어지는 추세의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하고
이어나갈것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