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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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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 2008.10.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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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 2008.10.14 20:05돌보지도 않고 거름 안 주어도 화초란 책임때문에
힘들게라도 곱다게 피어서 세속에 향기를 품어주고
사람의 마음을 곱게 다스리는 야생화들 요즘 들국화가 만개했더군
찬 바람에도 그냥 쓰러지지않고 이내 인고 하면서 최후를 맡겠지만
또다시 그꽃은 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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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2008.10.16 08:17오랫만에 들르신것 같네요..
심산유곡 그곳에 계시느라 시간간줄 모르셨나??
정말 좋은곳 같네요.
생각같아선 그런곳에서 아무런 근심이나 고민없이 모든것 다 내려놓고 살고 싶네요.
많은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힘으로 마지막까지 잘 이기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갈길은 멀지만 잘 이기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아래 선배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정보화마을 게시판에서 얼굴도 뵈었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모습 좋았습니다.
갑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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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2008.10.17 00:32언제부턴가 제가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우리 거금도닷컴에도
보면 푸른돌갤러리에 가시면 신기하고 예쁜 야생화들을 많이 구경할수가
있어요.
오빠도 함 들어가 보셔요 ........
마지막 항암치료까지 고생 많으셨죠 더욱더 힘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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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2008.10.25 15:28그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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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쳔 심산 유곡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세월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네.
이곳에 암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을 개원할려고 준비 중이라네.
병원을 떠난지가 벌써 오년이 넘었는데, 다시 병원 개원 준비를 하다보니
약간은 걱정이 되기도 한것은 나이가 오십을 넘어서 그런것 같네.
세상과는 단절된 깊은 산속이라 자연의 숨결이 많이 느껴진다네.
오소리, 맷돼지, 노루, 산토끼에 보기 어려운 고슴도치도 사는 산속이라네..
오늘 요양원에서 키우는 개가 고슴도치를 잡아다 자랑할려고 물어다 놨더군.'
이미 죽은 뒤라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심심치 않게 고슴도치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시와는 완전 딴 세상이지? 언제 시간이 되면 한번 다녀 가도 좋을 듯 하네.
마지막 8차까지 치료를 잘 받은것을 보면서 잘 지켜주신 은혜 감사드린다네.
때론 심신이 지치고 힘이 들지만 그때마다 잘 인도해 주시는 삶속에서 감사하다는 고백밖에는
드릴것이 없다네.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데 감기 걸리지 않토록 조심하고..
쾌유만을 바라네.
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