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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4 13:54

그리워서,,,

조회 수 178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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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후배녀석의 전화를 통해 사이트를 방문해 보곤,,,,,

  몇일전 우연찮게 거울속에 비친 얼굴을 자세히 볼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낯설어 보인다는 느낌,,,
    주름 투성이에,,, 머리까락도 많이 빠졌음인지,,, 이마는 넓게만 보이고,,,
       아~  내가 이렇게 변했구나,,,,,
  가만히 손가락을 하나씩,,, 하나씩 접어 본다.
,,,,,  그만 접어지면 좋으련만,,,계속 접어진다,,,
,,,,그렇구나,,,,내가 금산종고를 졸업한지가 이리도 되었구나
그 동안 뭘하고 살았는지,,,, 뽀죽하게 잘 살지도 못하면서 말이야,,,,,,
그저 아무 생각없이,,,, 그날,,,그날 허우적 거리며 살았는데,,,,
,,,,이렇게 시간이,,,,세월이 흘렀구나,,,,
왠지 ,,,서글픈 생각에 가만히 창문을 열고 나가,,, 하늘을 올려다 본다.
파아란 하늘은,,,, 과거에,,, 꿈많던 금산종고 학창시절에 보던 그 색깔 그대로 인데,,,,
,,,,나만이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변했나 보다,,,,
친구들도 만나 보고 싶고,,,, 은사님들께 문안도 드리고 싶은데,,,,그러기엔 ,,,,,
지금에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그냥 참고 만다.
갑자기 조미미씨가 부른 "동창생"이란 노래가 듣고파 진다.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보고 파아라,,, 보고 파아라,,,,, 나의 동창생............."

언젠가는 ,,,, 서로 마주보며,,, 뜨거운 손 부여 잡고 힘차게 흔들며,,,,
,,,,그 시절을 회상하며,,, 조용히 눈가에 맺힐 눈물도 볼 날이 있으리라,,, 믿어 보면서....

멀리 타행객지에서 금산종고 3회 농과 졸업생중 한사람이,,,, ,동창생들을 그리워하며,,,,
  • ?
    jk dj 2004.04.14 23:43
    듣고싶은 노래가있으면 들어야지요
    그래서 이렇게 조용히 노래올립니다
    (h14)
  • ?
    소나무꽃 2004.04.15 17:14
    글쎄 동감이 가네
    하지만 다들 그렇게 살지 않을 까 싶은데
    언제나 동창회를 해서 다들 만나길.........
    (xx1)
  • ?
    김천기 2004.04.17 23:25
    근디 누구여 본인은 이름이 없우
    나도 금산종고 3회농과 졸업생
    김천기여 난 여기를 동생이
    알켜주더만 그래서 머뭇머뭇하다
    요즘은 수시로 들린다오
    3회졸업생 들이여 모이자
    서울 하늘 아래에있음 말이지
    연락처라도 좀 남겨놓고 말이지
    힘들게 살아도 가정이 행복하면
    그나마 위안을 받으면서 살아가는게
    지금의 우리들의 나이라생각 허여
    여기서라도 자주 만나세
    좋은일만 늘 갗이하기를~~~~~~~~~.(h6)(xx29)(h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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