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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 가즈럽다1
제102화 : 가즈럽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는데 불가에서는 이같이 한 번 만나는 인연을 히말리아 산맥에서 같이 녹은 눈이 바다에서 다시 만나는 것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설파하고 있다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 -
제76화 : 피에로와 각설이1
제76화 : 피에로와 각설이 피에로(Pierrot)는 18세기 프랑스의 무언극에서 처음 등장한 어릿광대로 얼굴에 분칠을 하고 원추형의 모자를 썼으며 느슨한 옷을 입고 본 막이 오르기 전에 각종 익살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관중을 즐겁게 해 주는 사람이다. 나는 이... -
제20화 : 밀뵙기1
제20화 - 밀뵙기 이제 정확하게 3일 후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인데 역 귀성객이 많다는 보도다. 지난 추석에도 그랬고 이번 설에도 그러한 것으로 보아 아마 이런 풍습은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음은 오늘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