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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61화 : 판셈1

    제61화 : 판셈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밋자루 나도 몰래 내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구를 찾아 이쁜이도 금순이도 밤 봇짐을 쌌다네. 어렸을 때 자주 불렀던 노래의 한 구절이다. 우리의 누나이자 여동생인 이쁜이와 금순이는 그 ...
    Date2012.05.08 By달인 Views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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