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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 밤을 건너며

    -거금도 1 가만 가만 뒷자락을 밟는 해감내 상처를 씻고 씻어내고 몹시도 앓아온 명치끝으로 검게 타 가슴이 보이는 피멍에 엉긴 물빛 퍼붓는 달빛 창백한 손 밤을 건너 바다에 빠지는 음울한 너의 야화夜花 ⊙ 발표문예지 : ⊙ 수록시집명 : 사랑할 때 섬이 된...
    Date2002.11.06 Category현대시 By배경숙 Views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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