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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뭐가 그리 바쁜지 우리 4식구도  저녁을 같이 먹기가 많이 힘들다.

다행히 어제 저녁은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 이 밥상의 반찬이 장난이 아니었다.
배추김치, 조각김치, 미역줄기무침,  달걀후라이, 게장, 굴무침, 고등어구이 그리고 갱!

'무슨 반찬이 이리 많아? 이렇게 많이 차릴려면 상이라도 큰 상을 내제' 라고
 집사람에게 말하자
'그렇지 않아도 소현이가 당신한테 야단맞을거라고 걱정합디다.'로 넘긴다.

어쨓든 밥을 맛있게 다 먹고 또 뭐 할 것좀 하고, 어디 좀 다녀 오는데
집사람이 물이 마시고 싶단다.

그래서 내가 왈
'저녁에 반찬을 많이 묵어서 물이 씨서 그래!'

결국 '물이 씨다' (짠 것 등을 많이 먹어 목이 말라 물이 마시고 싶다)
하나 얻은 것을 이렇게 장황히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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