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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오후에 몸이 좀 무거워 집엘 와서 쉬는데
집에서 김장을 합디다.
집사람이 친구들 몇 분 불러서 김장을 끝냈는가 싶더니
막걸리와 돼지고기, 홍어, 회를 먹는 소리가 나는데
저는 부르지를 않는거여요.
집사람의 친구분이
"대현이 아빠도 좀 드시라고 해라"하니까
집사람이
"주무시니까 그냥 우리끼리 먹자"는 거여요.
그 소리를 들은 나
"아무리 집 나간 사람 모가치는 있어도 잠 잔 사람 모가치는 없다고 깨우지도 않고"
하면서 같이 먹고는 얼른 (모가치)를 사투리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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