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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언젠가 해파리님께서 낚시다녀온 소회를
"감세이 열 뭇은 세로 눈깔도 몬 만져 봤다"고 표현하셨는데

여기에서 쓰인 '뭇'과 '세로'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뭇 : 생선을 세는 단위. 곧, 열마리를 한 뭇이라 함.
볏단의 하나
또 옛날에 토지의 한 단위라고 하는데 의미도 없고 설명만 길어서 생략

세로 : '새로'로 써야 맞음
새로 : '새로에'의 준말
새로에 : '는(은)의 밑에 붙어서 '고사하고', '커녕'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ex:늘기는 새로 줄어든다./ 대꾸는 새로 금새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한 두어개 건지려나 했다가 공부만 하였습니다.
그나마 뭇과 세로를 정확하게 알았으니 다행이랄까요.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라는 싯귀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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