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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예찬

by 공풍용 posted Mar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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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사라지기 전
누군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에
하루의 일과가 다시 시작된다.

긴긴 밤에 무엇을 했길래
새벽부터 우리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지
지친 내 몸을 다시 추스리고
바람처럼 달려간다.

이마엔 상처자국
옷에는 피자국으로 물들어 있고
세상의  모든 짐은 혼자 짊어 지고 가는 사람처럼
그토록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나

술 한잔에 인생은 송두리채 사라져 버리고
술 한잔에 고통의 짐을 안고 가야하는
많은 사람들 애환

술 한잔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술 한잔에 즐거움을 찾고
술 한잔에 인생을 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벗을 만나면
오늘의 작은 삶이
내일에는 큰 기쁨으로 간직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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