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산2007.07.17 16:44
봄처녀님 ! 반갑습니다
풍류를 좋아하는 그대가 있어 오늘따라
봄비 내리는 그날이 그립습니다

무등산아 내가왔다
증심사야  내가왔다
내 떠나갈 때 행주치마 눈물 감추던 봄처녀야 !
내가 왔다   몸은 비록 타관에 천리 먼 길이라도
세인봉 돌담 밑에 숨겨둔  그 언약
변덕쟁이 저 달한테는 말하자마라
내 비록 성한몸이 못되어
운우의정 못 나눈다 할 지라도
서석대는 알고있다  내 마음을

봄 처녀님 ! 뉘신지는 모르지만 반갑습니다
그대가 한편의 시상을 줘서 천박한 글입니다만
옛정 깊이 서린 무등산에 내마음 전합니다
춘삼월 진달래꽃피면 그대와 함께 꽃 구경갑시다
 감사합니다 그대여 ! 안녕 !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