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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2007.07.16 12:56
달그림자선배님! 고산친구!

오자탈주(惡紫 奪朱)......
간색인 자주색이
정색인 붉은빛을 망쳐 놓을까 봐
남쪽 문단에 큰 쌍별이신 두분의 글에 끼어들기가 주저되요

뒷산의 장끼녀석 터 잡았는데 그옆에 모옥을 지을라 치면
부부애 넘치는 암끼녀석 그눈총을 어떻게 견딜까 심히 걱정되오

흘러가는 구름에 내마음을 맡겨보며
후,후년의 설계도를 미리한번 펼쳐보오

민자후배님을 비롯하여 기념식수 넘치면 숲속의 궁전될까 미리 걱정이되고
동쪽에 토종닭 풀어 놓은대신 수리란놈 조심하고, 서쪽엔 흑염소 방목하고
남쪽엔 감생돔 어장 짓고 북쪽엔 손님맞는 삽살개
사방이 긴요하지 않는게 무엇있소
동네일 보랴  친구,후배 맞이하랴
하루종일 바쁘지만 이 또한 재미나고 기쁘지 않는게 없도다.....

선후배 여러분!
이곳이 정녕 무릉도원이 아닐까하오!
이러다간 거금도에서 제일 땅값 비싼곳이 쇠머리가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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