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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향토색 짙은 서정으로 노스탈지아를 그려내는
울림의 글 마음으로 읽습니다
몇해전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공직에 계시면서 바쁜시간을 쪼개서 만들어낸 영혼의 시집 !
가끔 꺼내 읽으며 많은걸 배웁니다
깊은밤 한편의 시를 쓰기위하여 고행을
떠나는 수도승처럼 깊은 골짜기를 지나 사해를
넘나드는 고통의 시간들
담배연기는 심장속으로 타 들어가고
산모의 진통을 껶으며 잉태된 눈물의 자식들 !
형님 ! 언젠가 대기만성의 큰 뜻 이루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퇴임 하신후에도 좋은글 많이쓰시고 안빈락도의 삶을
살아가시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두리장할때 초대하십시요 서울에서 제일 귀한술 구해서
죽산과 함께 가겠습니다 모옥지을때도 멋있는 식수 해야겠지요
달그림자형님 ! 형님의 만필이 만인의 가슴속에 영혼의 울림으로
빛날것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