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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2007.11.24 04:00
천장우 시인님의 시를 전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향우가
순수한 마음으로 질문합니다.

위 시의 제목인 '가을이 남기고 떠난 것'이란 표현이
우리 문법에 맞는 것입니까?

아무래도
'가을이 떠나고 남은 것' 내지는 
'떠난 가을이 남긴 것'이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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