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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2008.06.01 23:25
이솝 우화로 잘 알려진 이솝은 노예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혜와 재치를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고,
이솝우화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은, 이솝이 노예로 있던 집의 가족들이 모두 먼곳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노예들은 조금이라도 가벼워 보이는 짐을 선택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솝은 한쪽에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노예들의 선택이 끝난 후에야 그가 선택한 짐은,  짐들 중 가장 큰 짐이었습니다
다른 노예들은 이솝을 어리석다 여겼고, 가다 지쳐 쓰러질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이솝의 짐은 가벼워 졌습니다
여행 끝무렵에는 아예 짐이 없어졌구요.
이솝의 짐은 음식이었던 것입니다.
다른 노예들은 그때에야 왜 처음에 제일 무거운 그 짐을 졌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무수히 선택의 과정을 거치는데 그 과정이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혜로운 이들은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쫒기보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선택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 하루는 제 개인적인 의도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하면서 내일은 또 어떻게 보낼 것인지 가끔씩 계획을 수정합니다
제 계획도 그렇게 수정을 해야할 때가 와 있습니다.  
남은 인생에 대한 설계를 잘 함으로 내일은 더 필요한 일들을 이룰 수 있다 여기는 탓입니다  
5년, 계획에서 다시 1년, 1달 ,1주,1일로 세분화 될 목표를 두되
여유를 잃은 각박한  삶보다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는 인생을 살자는  다짐을 둡니다.
영혼의 종소리는 그렇게 새로워 지고 전진되어 결국은  향기를 발하리라 여깁니다

고산님의 종소리를 듣다가 문득 생각나는 일이라 적어봅니다.
우리들의 생이 얼마만큼 보장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남은 시간을 진정 내 시간 삼아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하며
멋을 누리는 나날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들은 남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기뻐하며
그 장점을 자기 것화 하려고 애쓴다지요.
고산님의 명상센타에도 늘 환한 느낌의  깨달음으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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