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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2008.11.24 09:55
고산님!
서서히 북풍한설이 오는 겨울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알리는 요즈음은 
건강한 몸 만들기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좋아하는 가을도 문을 닫는다  여겨져
이제 겨울 채비에 바빠야 함을 의식합니다.
산 협곡의 눈내림과 장미가 만발하는 오월을 이야기 하고픈
여행의 동반자를 꿈꾸셨군요. 

저도 가끔은 만월이 밝은 날밤 가을산행을 꿈꾼 적이 있답니다. 
풀벌레의 노래를 듣거나
낙엽이 풍성히 쌓인 오솔 길을 가거나
눈이 수북히 쌓인 길을 가노라면
살 맛 나는 느낌 하나 만날 수도 있고 오묘한 진실도 터득할 수 있을 터이요
여행의 잔맛도 느낄테니요

고산님 늦은 시간이지만 그런 날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자연을 품고 사람을 품고 생각을 품을 수 있는 날이 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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