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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박성준
진액을 짜 글로 승화시키는 그 열정으로 타오르시기를
존재의 가치와 아픔을
속 깊은 울림으로 영글게 하시길
영혼의 터에 잔잔한 음악을 깔고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시길.
안에 타는 말들로
찬 마음을 울리고 바위마저 녹이시기를
그리하여
용암이 터져오르듯
활화산이 된 뜨거운 것들로 가슴 적시는
생명의 싹을 틔우시기를
모든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내 안에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이 향기가 되도록-
산다는 것은
나를 태워 생명의 불을 밝히는 일
일상에
고운 영혼이 있게 하소서
시냇물이 맑고 시원하게 가슴에 소리내며 흐르게 하소서.
고산님!
마음으로 빌어드림니다
치열한 싸움으로 좋은 글들 남기시라고...
아울러 더운 여름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