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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2008.06.11 14:24
진평주님! 오늘 참 좋은날입니다
찾아오시는 손님의 격이 동문선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라서
조심스럽기가 예사롭지않습니다
시인은 주술사인 동시에 영혼의 순례자 !
역시 국문학을 전공하신분 답게 언어의 미학이
범인의 시선을 넘어섭니다
어휘력의 표현에도 문학인다운 기제가 덧 보입니다 
한편의 시를 쓴다는것은  진실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참 자아와 만나는 순백의 시간 입니다
언제나 부족함이 엄습해오고 내가 쓴 글들이 
천대나 받지않을지 부끄럽기가 한량없습니다 

오늘, 졸시를 따뜻한 시선으로 감상해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창작의 고행을 선취하며 살아가는 두분께 
문학이란 외로운길! 행운을 기원합니다 

                    ㅡ남산명상센터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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