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꽃 진 자리

by 천창우 posted May 1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옥정호,굴구이 018.JPG
      꽃 진 자리 천창우 흔해서 너무 흔해서 들꽃 같은 사람아! 허드렛물 쓰듯 헤프게 가슴에 구겨담긴 사람아! 빈손으로도 언제든 입만 벌리면 맘대로 드리마시는 바람 같아 목숨처럼 소중한 줄 몰랐던 사람아! 바닷살이철새가 떠나간 빈 자리 비린내 물컥 치미는 파도를 돌돌 말다 숨이 막혀서 꼭 죽을 것만 같은 박제가 되어버린 흰나비 너의 이름 갯메꽃은 저리 입 모아 부르는데
  • ?
    천창우 2011.05.18 00:11

    오랜만에 들렸다 빈 여백이 추적여 졸작하나 올려두고

    신록이 꽃보다 고운 아름다운 계절에 고향의 벗들과 지인들께

    "행복하시라!"

    인사 드리고 돌아갑니다.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file 운영자 2004.11.23 24695
233 아리랑길 황차연 2014.03.04 2379
232 아름다운 고향 거금도 시를 사랑하는 사람 2004.07.08 1745
231 아내 7 남창욱 2005.06.22 2552
230 아 침 9 한경은 2006.08.15 2542
229 시험 반야 2008.04.29 2580
228 시인이 쓰는 산행기 (# 41. 적대봉) 1 천창우 2008.02.17 2808
227 시산도/고흥 1 나천수 2003.10.23 2304
226 시간! 시간! 시간? 1 김난숙 2007.05.17 2453
225 시간 그렇게 흘러가는데 선 창수(처) 2008.04.03 2288
224 슴베의 기억 11 이정운 2007.08.13 3989
223 슬픈사랑 시김새 2003.04.01 1931
222 슬픈 연가 2 남창욱 2005.04.15 2471
221 숙제를 끝내다 1 윤솔아 2013.10.29 3533
220 숙명,운명,그리고 業(업) 木 鷄 2018.08.01 1178
219 수필/오천향우회 한아름축제 후기 천창우 2012.04.16 4724
218 수정 신태진 2011.01.06 6345
217 소녀야 남창욱 2006.03.04 2851
216 성탄의 기도 1 천창우 2012.12.22 4520
215 성령의 충만함이 신병식 2008.07.25 3221
214 섬에서 떠난 자의 변명 4 진병일 2005.07.25 25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