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헤미안2012.05.30 09:26

 

공자 세가

 

사마천은 공자의 삶을 무척이나 존경했다.

사마천이 공자의 고향인 곡부를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쓴 책이 공자세가 다.

공자세가를 살펴보면 일흔이 넘은 나이의  공자가 자신을 회고하는 대목이 나온다.

요즈음 말로 하자면 회고록 이라 할수있을 것이다.

한자 38 자의 회고록을 우리말로 옮기면 대략 다음과 같다.

 

나는 15 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 30 세에 삶의 목표를 정했다.

40 세에는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게 되었고, 50 세에는 하늘의 뜻을 알게 되었다.

60 세에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리는 사람이 되었고, 70 세에는 마음 가는대로 행동해도

하늘의 이치를 거스리지 않게 되었다.

 

한자 38자 밖에 않되는 역사상 가장 짧은 회고록 이지만,

그 속에 함축된 내용은  후세에 오래토록 전해 지리라........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