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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2011.12.24 00:27

시의 기교나 거금도의 생채기에 대한 천교수님의 깊은 뜻에 대해서는

서로가 공감하는 것이기에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청엘 가면 몇 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장수군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데 ........................

그 나무를 설명하는 글에 '용트림'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저는 그 나무를 관리하는 직원에게 '용트림'일 아니라 '용틀임'이 맞다고 설명하고

고칠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런 지가 거의 3년이 지나서 다시 확인했는데도 고쳐지지 않고 있습디다.

관념이란게 아니 폐습이란게 이리도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주전부리'를 '주전버리' 로 바꿔 써서 글의 의미가 더욱 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 가꾸어 나갈 소중한 우리의 자산, 저는 우리말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 우리말을 님과 같은 문학인이 더욱 갈고 닦아 주시라는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오늘 철현이가 광주엘 와서 한 잔 거하게 했습니다.  

창우씨와도 한 잔 할 날을 기대하면서   김 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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